드로잉로그7_1주차_벚꽃(2)
대학교 종강날, 집에 오는길 수고한 제 자신을 위해 더웬트 오일파스텔을 샀습니다
일반적으로 많이 쓰는 문교 파스텔과 달리, 더웬트 파스텔은 좀더 투명하고 단단한 느낌입니다. 그래서 색을 쌓으면 쌓인 색들이 켜켜이 자신의 존재감을 드러냅니다.
처음에는 뻑뻑한 사용감에 손이 잘 안갔지만, 막상 완성된 그림을 보면 그 투명한 질감이 자꾸 생각이 납니다. 그게 그리워 오랜만에 꺼내봤습니다
더웬트 파스텔로 그린 벚꽃은 더 투명하게 빛나는 듯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