따뜻한 가을 밤
습한 여름의 에어컨을 지나고 선선한 가을이 온 게 엊그제 같은데
벌써 전기장판을 꺼내야하는 밤이 왔네요.
딱 이 날씨가 창문 열고 전기장판 키고 노곤노곤하게 이불 속에 들어가 있기 좋죠.
저는 더위를 많이타서 여름보다 겨울이 더 좋습니다.
열매로 맺혀 가을을 알리고 군밤으로 겨울을 보내게 해주는
밤이 좋습니다.
그래서 이번 열매 테마로 밤을 골랐습니다.
밤의 뾰족한 가시와 맨질맨질한 표면이 그릴 때 즐거움을 주네요.
개성있는 모습이 마음에 듭니다.
환절기 감기 조심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