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길 줄 아는 동물들ㅡ아크릴물감
회색 콘크리트 도시 안의 숲
도시 안의 사람들은 회색 공기 속에서 인생을, 계절을, 하루를 즐기지 못 하고 바쁘게 살고 있다.
아파트의 정자 지붕에 까치가 날개를 까뒤집고 뒤집어져 있어서 어머, 기절했나. 불쌍해라. 이렇게 보고 있는데 다른 친구 까치가 오니 벌떡 일어나서 같이 장난치고 놀더라. 와, 일광욕 하고 쉬고 있다가 친구 오니까 놀고 하는 것이였다는.
그런 걸 보면서 동물생은 하루를 받아들이고 일도 하고 쉬기도 하고 즐기기도 하는구나. 나보다 낫네. 이런 생각이 들었다.
숲 속의 동물들이 어울러 즐기는 모습을 그렸다. 부러워서 그려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