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주차 여름식물] 2. 접시꽃
접시꽃은 5월 하순부터 가을 전까지 볼 수 있는 꽃입니다.
옛날엔 사람들이 드나드는 동네 어귀에 많이 심었다고 해서
'손님맞이꽃'이라는 별명이 붙어있기도 합니다.
도종환 전 국회의원이 중등 교사로 재직할 때
먼저 떠나보낸 아내를 그리워하며 쓴 시들을 모아서 엮은
'접시꽃 당신'이라는 시집이 잘 알려져 있고요.
나중에 이 책을 바탕으로 영화도 나왔던 기억이 납니다.
그림은 문교 오일파스텔을 사용했고요,
무난하면서도 편안하게 그림을 그릴 수 있어서 좋습니다.
아직은 낮 기온이 30도를 넘고 있어서 여름이 남아 있지만
이제 곧 날이 선선해지면서 가을이 올 것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