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주차 첫번째 가게 - 화방넷 커뮤니티

3주차 첫번째 가게

아이 2024. 10. 27.

첫번째 가게로 고른 것은 작년에 다녀온 런던에서 찍은 사진 안에 있는데요. 그래피티가 많은 예술적인 거리에서 만났던 베이글 가게입니다. 

영국에서 해 보기가 그렇게 어렵다는데, 따스한 햇살과 함께 무채색의 거리에 노랗고 빨간 간판이 가게에 붙어 있는 모습이 정말 인상적이었어요. 저는 오는 길에 다른 가게에서 베이글을 먹었기 때문에 이곳 안까지는 들어가지 않았는데요 😢 배고팠던 저라면 고민하지 않고 충동구매하러 발을 들였을 것 같더라고요 😆😆

사진의 분위기를 다 담아낼 수 있을까 고민했지만, 스케치부터 시작해봤습니다.

저번 주차에서는 연필에서 끝냈지만, 이번 주차는 선명한 그림을 그리고 싶어서 모두 선을 따보기로 했습니다. 사용한 펜은 시그노 dx 0.5입니다. 그림 그리면서 선딴 게 너무 오래라 지우면서 번져버렸어요 🥹

...괜찮아(아니 사실 괜찮지 않아)

수채화는 너무 어려워... 전부 채우는 것보다 적당한 공간을 남기는 쪽이 좋았을텐데요... 뭔가 아쉽다고 느껴지는 부분은 기억해두었다가 두번째 그림에서 고치고 응용해보기로 합니다 ☺️☺️

수채화로 다 표현이 되지 않는 양감은 색연필로 마무리해줬습니다. 벽돌 표현에 하마터면 온 힘을 쏟을 뻔 했네요... 🫨

비록 가게의 베이글이 잘 보이지는 않지만...! 아침의 따뜻한 건물 색감과 충동구매를 일으킬 것 같은(ㅋㅋ) 원색의 간판이 잘 두드러지도록 표현해보았습니다👍

그럼 다음 포스팅에서 만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