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기 3주차 그림일기2
바다가 근처에 있어서 해무가 곧잘 끼는데 장마가 찾아오면서 해무가 정말 자욱하게 꼈었습니다. 아파트 주위와 아래가 거의 보이지 않고 창의 바로 옆만 보이니 공간에 붕뜬 기분이더군요. 거기다 가족까지 없을 때 정말 아포칼립스라도 온 것처럼 고립된 것같은 착각이 들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