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로잉 로그 1주차-2 かばんの中に何がある? - 화방넷 커뮤니티

드로잉 로그 1주차-2 かばんの中に何がある?

marvelucat 2025. 2. 28.

안녕하세요. marvelucat 입니다. 이번 드로잉 로그에서 오일파스텔로 작업한 멋진 작품들이 보이기에, 저도 용기내어 집에서 2년간 사용하지 못했던 오일파스텔을 꺼내보았습니다. 저는 2024년 6월 후반에 일본 도쿄로 4박5일을 홀로 여행해 본 적이 있었는데, 기념품이나 뽑기를 뽑으면서 가방을 채워나간 기억이 새록새록 떠올라 일본에서 사온 작은 장난감들을 그려보기로 했습니다.

오일파스텔

먼저 이번 작업에 사용한 오일파스텔의 사진 입니다. 저는 지나치게 꾸덕하고 크리미한 질감의 오일파스텔을 선호하지 않다보니 화원이나 문교,카렌다쉬 같은 적당히 단단하고 부드러운 오일파스텔들을 주로 사용합니다. 저는 문교 120색, 화원 96색을 메인으로 써서 카렌다쉬 오일파스텔 중에서 괜찮은 색들을 낱개로, 카와치는 제가 좋아하는 색감의 10색 세트가 생기면 하나 골라서 구매해 아껴쓰며, 시넬리에는 금색과 피부색으로 쓸 색만 어쩌다 낱개로 사용하는 방식으로 합니다. 

먼저 빨간색 프리즈마 애니메이션 색연필로 윤곽과 형태를 잡아두고 떡지우개로 옅게 만들었던 과정을 찍은 사진 입니다. 그림을 그린 크라프트지 공책은 저번 그림에서 저를 모델로 한 자작 캐릭터가 가방에 넣어두었던 검정색 드로잉북 입니다. 왼쪽에는 그림의 모델 중 일부로, 뽑기로 뽑은 쪼꼬미 장난감 입니다.

화원 오일파스텔과 카와치 오일파스텔 10색 세트 중 구름세트의 일부 색을 사용해 초벌을 했을 때 찍은 사진 입니다.

흰색이나 회색 명암을 어느정도 깔아둘 때 찍은 사진 입니다. 오일파스텔의 경우 작은 용지나 바탕에 작업해야 할 때,  그리고 섬세한 정리와 블렌딩을 할 때에는 다양한 굵기의 찰필들이 있으면 그나마 깔끔하게 그릴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작업할 때 문교 오일파스텔의 일부 색도 사용했습니다. 여담으로 스프링 위에 있는 인형은 심해에 사는 등각류를 귀엽게 인형화 한 것입니다. 

어느정도 색을 칠했을 때 촬영한 것 입니다.

짙은색을 칠한 후 묘사로 마무리하여 완성한 것 입니다. 저는 오일 파스텔을 사용한 작업을 할 때, 흰 종이 보다는 크라프트지나 미색의 종이를 주로 사용하는 것이 오히려 빈티지 하면서 오일파스텔의 회화적인 감성을 잘 살려주는 것 같아요. 오랜만에 오일파스텔을 다루어서 부족한 점도 있지만 제가 왜 오일파스텔 작업을 좋아하는지 다시 상기할 수 있었던 작업이었습니다. 드로잉 로그 1주차를 완성하는데 성공했으니 주말동안 낙서하며 다음 주제도 준비해 볼 예정입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