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로잉로그 2기 3주차-1
정말로.
다사다난한 한 주였다.
아니 어쩌면 2주, 아니면 3주.
생각해보니 더 늘어날 수도 있네. 아. 아. 아...
요 한 주간 조금 여러 일이 있었다.
그래서 뭐 여러가지 일들이 밀렸기도 하다. 아. 하기 싫다. 정말로.
이런 일은 안 일어 났었을 수도 있다. 그냥 좀 고생 하고 미리 했으면 쉽게 끝났을 수도.
아니 근데 보통 그러겠냐고! 사소한 건 다들 넘겨버리잖아!
나도 그랬을 뿐이야! 그냥 좀 바로 하긴 졸리고 힘들어서 안 했을 뿐이었다고! 근데 왜애애애애애애!!
아무튼 이번 주는 정말 시간이 없었다. 다음주도 그럴까? 그럴 지도. 아, 진짜 그럴 지도. 와. 와~
이번엔 정말 시간이 없었다. 억지로 만들려고 하면 만들 수는 있었을 지 모르겠지만, 굳이 그렇게 까지 하긴 싫었지.
그냥 자고 싶었다. 그래, 진짜 정말 자고 싶었지.
그리고 그걸 반복하니 이번주에 그림을 그린 시간은 오직 일요일 뿐이었다.
와, 하루? 아, 진짜네.
그나마 다행인 점은 시간이 없음을 깨닫게 되자 미리 거리에서 가게 사진을 찍어뒀다는 점이다.
문제는 진짜 지나가다가 보이는 가게 아무거나 찍어서 그냥 진짜 의미없는 사진이라는 점이네.
24시간 운영하는 아이스크림 가게!
안에는 여러 종류의 과자들과 아이스크림이 있는 곳이다.
당 떨어진 나에겐 정말 천국이라고 해도 좋을 곳이지.
근데 안 갈 거다. 드로잉로그 올리면 그냥 바로 잘 거야.
아 힘들어. 아 잘거야. 아아. 아아아아아아아앙아아아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