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로잉로그 3월 2주차_영화1
"헤어짐의 고통을 잊기 위해서, 그 사람과의 모든 기억을 지워버릴 수 있다면 그렇게 할 것인가?"
이별이 너무 고통스러울때, 때때로 이런 질문을 되뇌인다.
영화 <이터널선샤인>은 이런 상상에 대한 답을 들려준다
머뭇거리던 내 대답은 결국 '아니오'로 향한다. 행복했던 기억들까지 지워버리고 싶지 않기에. 너무 행복했어서 이별이 더 괴롭지만, 그것이 나에게 힘을 주는 소중한 추억들이었음은 변하지 않기에
특별하다 믿었던 관계가 빛을 잃고 끝으로 가는 과정을 보여주는 이 영화는 '끝난 관계'가 어떤 의미를 가지는지, 관계가 끝나도 남은 기억은 왜 중요한지 보여준다. 그래서 어떤 관계든 이전과 달라졌음을 느낄때, 늘 이 영화가 떠오른다
#화방넷드로잉로그
🎨프리즈마 색연필의 입체감 있는 표현이 좋다! 그림자나 옷 주름도 더 자연스럽게 표현하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