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로잉로그 6기 : 3주차_시계 2
먼저 이미지를 스케치 하고 그런다음 드로잉 북에 다시 그렸어요. 스케치 미리하고 시작하니까 시간이 더 들것 같지만 초보인 저에게는 지우개도 조금 사용하게되고 시간도 더 절약되는 것 같았어요. 늘 스케치랑 실제 밑그림은 달라진다는 점이 있긴 하지만요. 까렌다쉬 HB 밑그림 스케치 하기에 부드럽고 잘 지워지고 좋아요.
나무는 오일 파스텔로 하고 소녀는 유성 색연필을 사용했어요. 까렌다쉬 유성색연필 색상 정말 예쁜것 같아요.
수채화용 스케치북 300g 을 사용했는데 유성 색연필 사용하기엔 적당하지 않았어요. 오일 파스텔과 색연필은 좀 더 요철이 없는 부드러운 드로잉북이 좋을 것 같아요.
시간이 없으면 공간이 없고 그럼 엘리스처럼 공간 여행을 할 수 있겠다는 생각을 했어요.
시간의 개념이 없으면 공간의 개념이 없어지고 어쩜 순간 이동도 가능해지는 게 아닌가 싶어요.
엘리스는 어떤 빈공간의 통로를 통해 이상한 나라로 가는 것처럼 우리의 인생도 매번 그렇게 이상한 나라에 갔다왔다하는 여행이 아닌가 싶어요.
시간의 개념에 관계없이 공간을 이동하는 엘리스이기에 달리의 흐르는 시계 같은 것을 그려봤어요.
나무를 좀 더 신비롭게 제 상상으로 그리고 싶었는데 실패할까 봐 기본 레퍼런스를 참고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