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로잉로그 8기 2주차 - 카네이션 #1
이번에는 수채색연필을 한번 써봤습니다.
색연필은 종종 쓰는 재료인데도
수채라는 말이 붙으니 어렵게 느껴지네요.
색은 한정적이고, 붉음은 표현하고싶고...
계속 같은 색만 얹고 또 얹고...😭
이래서 색연필은 다양한 색이 필요한 거구만요?
그림을 다 그리고 나서야...
팔레트에 물감 녹여서 섞어써볼껄 후회해 봅니다..
레드에 약간의 오렌지와 핑크, 바이올렛이 섞여있고
진한 그림자는 브라운계열과 바이올렛으로 표현해보았어요.
아... 진짜 수채색연필 녹여서 써볼껄...
색연필이라는 도구의 고정관념에 갇혀서
색칠하기에만 급급했네요.
그래도 중간중간 물로 녹여주고 말린뒤에 다시 색 얹고...
늘 자신없는 수채화.😭😭
미야 수채패드로 등록되어있는데
실제 표지엔 믹스미디어로 적혀있어서
요즘 어지간한 그림들은 이 종이에 휘뚜루마뚜루
4면이 접착되어있어서(다 쓴 후에 떼어내는 방식)
180g 물이 섞여도 많이 울지 않습니다.
그리고 까렌다쉬 스위스 수채색연필...
까렌다쉬 명성답게 발색이 좋지만
제 손이 닿으면....탁해지는군요.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