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로잉로그] 9기 - 3주차 주제 그림일기2
드로잉로그 9기 마지막 게시글.
다 그릴 수 있을까? 했던 걱정이 다 지나가고 벌써 드로잉로그 마지막 그림을 채우게 되었다.
주어진 주제에 맞춰 그리는게 정말 재밌기도 했지만, 처음 해보는 도전이라 어렵기도하고 난감하기도 했다.
그래도 그려보니 이전에 가졌던 피사체에대한 두려움이 많이 줄어들었다.
어려울 것 같아서 피하곤 했던 것들도 이제는 일단 그리자!라는 마음으로 손을 대기 시작했다.
한 달이라는 짧은 시간이었지만 무려 6개의 그림을 그렸다는게 스스로 자랑스럽고 뿌듯하다!
그림 본론으로 돌아와, 마지막 주제에 맞는 오늘 그림일기!
온갖 음식을 다 먹어봤는데 여름철 별미라는 물회랑 콩국수는 처음 먹어봐서 일기에 담아봤다.
물회는 내 입에 엄청 매웠다. 신라면도 매워서 못 먹는 편이라 물회가 몹시 맵게 느껴졌다. 대신 엄청 시원하고 채소가 많이 들어있어서 씹는 맛도 좋았다. 감칠맛은 적은데 시원하니까 입맛을 돌게 만드는 음식이었다.
콩국수는 엄마가 직접 해주셨는데, 담백하고 고소해서 국수를 넣지 않고 그냥 마셔도 될 것 같았다. 견과류 알러지가 있다보니 시중에 파는 것들은 피하는 경향이 있는데, 집에서 해먹으니까 꺼릴 것 없이 먹을 수 있어서 좋았다. 엄마 말로는 콩만 사다두면 해먹을 수 있으니까 종종 해먹으라고 하셨다.
이제 드로잉로그를 마치며 내일부터는 개인 그림에 집중해야한다.
그래도 매 주 2개씩 그림을 그렸다고 그리고 싶은게 꽤 많이 생겼다. 기회가 된다면 다음 드로잉로그도 참여해서 꾸준히 그림 그리는 습관을 들이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