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로잉로그3기 1주차 가을. 1 - 화방넷 커뮤니티

드로잉로그3기 1주차 가을. 1

찐짱 2024. 11. 16.

드로잉로그 2기를 수행하며, 일주일에 2개의 그림그리기라는 작은 스트레스가 무척이나 좋았다.

그래서 3기도 열심히 해보리라 생각하고 신청했는데..

이게...

2기때보다 더 잘그리고 싶고, 뭔가 대단??한 걸 그리고 싶어 하루하루 생각만하다 보니 너무 어려워졌다.

그러다 책상정리 중 2년전쯤 옆에 있던 아무 종이에 낙서같이 긁적이며 그린 꽃그림을 발견했다.

아마 달력에  있던 그림이었던 것 같은데 볼펜으로 찍찍, 색연필로 쓱쓱..   음. 좋네...

언젠가 잘 그리지못해 스트레스 받는 나에게 직장동료가 했던 말이 떠올랐다.

"뭘 잘 그리려고해. 그냥 그리면서 즐거우면 됐지" ㅎㅎ

내 생격에 그렇게 생각하기가 쉽지는않겠지만... 

내가 그리고 싶을 때, 그리고 싶은 것을, 내 마음대로 그릴 수 있는 정도로만 잘하자~~~^^ 

그래서 점심시간에 스프링노트에 다이소붓으로 수채화물감 묻혀 그려봤다. ㅋㅋ

코스모스~~~

(그런데 확실히 수채화용지가 아니니 영~~~  붓도 왜이리 갈라지나. 장비발의 중요성을 깨달음 ㅜㅜ)

3기를 무사히 완수할 수 있을지 모르겠으나, 그 기간동안 행복한 그림들을 그려보자. 아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