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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로잉로그3기 _3주차_책1patagonia

움직이는나무 2024. 11. 30.

지구가 목적, 사업은 수단

인사이드 파타고니아

[ 파타고니아, 파도가 칠 때는 서핑을 ]

전설적인 등반가,서퍼,환경운동가. 파타고니아 설립자 이본 쉬나드 의 2005년 출간한 첫 번째 책이자 파타고니아 직원들을 위한 경영철학 메뉴얼이었지만 많은 독자들에게 영감을 주며 10개 언어로 번역 되었다고 합니다.

이미 유명한 미국의 아웃브랜드 설립자인 이본 쉬나드에 대한 이야기는 가끔 정치,환경적인 큰 이슈가 있을 때 그 명성을 들어 알고 있던 터라,알라딘 중고서점에서 눈에 띄었을 때 소장하고자 (책을 잘 사지 않는 제가^ *)구매했지요.

파타고니아,이본쉬나드,이쟈켓을사지마라,매출의1%기부,지금은100%

파타고니아의 유명한 광고입니다. 그린워싱의 탈을 쓴 기업이 아닌 광고카피가 진심임은 현실에서 실현함으로 증명해냅니다.

1962년  '쉬나드 이큅먼트'를 설립하고 1972년? 첫 번째 카달로그 표지/ 첫 표지가 이리도 동양적이라니! 놀라웠지만 이본 자신은 평소에도 자신을 선불교 신자'라는 표현을 썼다는 점을 미루어보면 짐작이 갑니다.

어쨌든, 표지 디자인에 대해 좀 더 알아보았습니다. 정보가 많지 않은지🤪🙄조금 어렵게😂🥵

명나라 시대 화가 '문가(웬 치아Wen Chia, 1501~1583). 두보의 '시적 정신이 깃든 산수화' 라는 설명을 찾았고, 실제 그림을 반전시켜 표지를 만들었다는 사실도 알아냅니다. 반전의 이유가 너~~~무 궁금한데 찾을 길이 없어요. 아..이본 할아버지께 여쭤보고 싶다요..!

'진흙더미의 주산이 화면 가운데 솟아있고 뾰족한 산봉우리와 안개, 여러갈래의 폭포가 쏟아져 소용돌이 치는 바다로 떨어지는 환상적인..'   을 읽다 보면 등반가인 작가가 왜 이 그림을 택했는지 알 듯도합니다.

421페이지 책을 저는 다 읽지 않았습니다. 다시 펴서 군데 군데 읽다보니 다 읽지 않아 기쁘기도 합니다. 또, 다 읽고 싶지 않고 조금씩 아껴 읽고 싶어집니다.

파타고니아 브랜드 로고가 된  남아메리카 최남단 아르헨티나와 칠레에 걸쳐있는 파타고니아지방의 산_피츠로이 를 수묵화로 그려보았습니다. 필력이 모자라 아래로 긋는 선이 어려웠습니다. 


피츠로이,어설픈수묵담채,엉성한산수화

[빙하]를 보는 것이 유일한 지구에 태어나 내가 할 일이란 생각을 했던 어린마음이 있었는데.. 어느 날 '동물의 왕국'에서 빙하를 보러가는 관광객을 가득 태운 쇄빙선이 북극해 얼음을 깨부수며 시끄럽게 나아가는 장면을 보고 충격을 받았습니다. '아..<나 >만이라도 빙하를 보러 가지 말아야겠다..' 어린 소심한 아이는 결심합니다.  그렇게 소극적인 지구지키기(라고 쓰고,핑계 라고 읽습니다^^;)를 해오던 제게 이본 쉬나드는 적극적 지구지키는 법을 꽝! 하고 뒤통수를 치며 알려줍니다

activist!  행동주의자

Not Mars 화성은 됐고

간만에 책을 보니 흥분해서ㅋㅋ 어렵게 찾은 정보도 기록해두고 싶고, 이런 저런 작업을 해서 말이 많았습니다. 긴 글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아.. 너무 대다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