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로잉로그6기 2주차-영화1(더 폴)
08년도에 개봉했던 영화 [더 폴]
CG없는 배경으로 영상미가 대단하다는 이야기는 무수히 들었지만 내용은 몰랐다.
배경은 무성영화 시절이고, 촬영중 사고를 당하게 되어 하반신 마비가 된 배우가 병원에 입원해서 만난 어린 아이에게 약물을 가져오게 할 요량으로 이야기를 들려주며 현실과 상상이 교차되면서 진행된다.
나쁜 마음을 먹었던 주인공은 결국 아이의 순수함과 따뜻함에 위로받고 현실을 받아들이려 한다.
예상밖의 내용에 울면서 봤다.
좌절을 겪었던 많은 사람들이 이 영화를 보면 위로가 되지 않을까 한다.
*주인공 리페이스가 정말 잘생겼다. 최고..
-작업후기
17년도 더 된 재료가 아직도 짱짱하다.
입시때 지문이 닳도로 문질러댔던 재료인데 보조로만 써봤지 주재료로 써본건 처음이다.
예전에 써본대로 흰색으로 배경 요철을 좀 채워주고 조금씩 색상들을 갈아가며 종이에 꾹꾹 끼워넣었다.
수채화로 배경을 깔고 작업했다면 더 선명했겠지만 영화의 시대적 배경에 맞게 적절히 은은하고 클래식하게 나온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