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로잉로그6기-2주차-영화1
하얼빈 중
안중근의사가 두만강을 건너 중국으로 망명하면서 독백하는 장면! 그 독백에서 온 몸으로 하는 고뇌가 나의 세포를 하나하나 일으켜세웠다, 그 독백은 이렇다.
모든걸 포기하고 죽으려 했습니다. 죽은 동지들의 참담한 비명이 귓가를 맴돌고 눈앞을 떠돌았습니다. 그순간에 깨달았습니다. 나는 죽은 동지들의 목숨을 대신하여 살고 있다는것을 ! 그리고 내가 해야할 일을 알았습니다. 대한제국을 유린하는 늑대의 우두머리 늙은 늑대를 반드시 죽여 없애자고....
다시 들어도 가슴 속 밑에서 끌어 올라오는 분노와 좌절과 용기있는 다짐이, 오늘을 어떻게 살아가야할지 생각하게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