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로잉로그9기-납작복숭아 - 화방넷 커뮤니티

드로잉로그9기-납작복숭아

성실한비리디안 2025. 6. 15.

8기에 너무 바빠서 참여 못했는데

그래도 9기가 후딱 왔네요 ㅎㅎㅎ 너무 좋아요!!

이번 주제는 상큼해서 그리면서 즐거웠어요.

과일 그릴려니 떠오르는게 너무 많은데

사연있는 과일인 납작복숭아를 그려봅니다ㅎ

저는 어쩌다보니 유럽여행을 많이 갔는데

과일에 큰 미련이 없어서 납작복숭아를 보고도

"아, 저런게 있군~"하고 말았어요.

근데 그게 그렇게나 맛있다네요?! ㅜㅜ

지금은 이래저래 여행가기 힘든 상황인데

이제서야 알아버려서 참 속상한 과일입니다.

자주 봤는데 눈에 보일때 먹어볼걸...

한국에서 먹어보려니 국산은 아직

납작과는 거리가 멀게 생겼더라구요;;;

수입도 안되는거 같고.. 

무튼 볼때마다 아쉽다는 생각이 드는 

납작(도넛) 복숭아!! 그려봤어요.

8기때부터 그림을 통으로 손 놔서..

도화지에 드로잉 한번 해보고 수채지에 다시 그리기..

이상하게 연습이 아닐땐 왜이렇게 안그려질까요..?

위에 드로잉은 1분도 안되게 그려도 괜찮은데

아래 그림은 연필선 따놓고도 선이 지맘대로..ㅋ

초벌로 연노랑을 칠한 후 다양한 분홍을 덧발랐어요.

윗쪽에 칠하자 마자 찍어서 물이 반짝거리는데

저는 그때가 너무 좋아요.

예뻐서 계속 보게 돼요. (대신 마른 후 큰 실망..ㅋ)

톤을 더 넣으니 좀더 상큼하게 보입니다♡

이 맛에 복숭아 그리지 🍑

나뭇잎의 명암은 항상 고민해도 망해요 ㅋㅋ

분홍빛에 녹색빛이 은은하게..! 그래 이거야...!

 윽!!! 탁해졌다!!! ㅋㅋ 명암 넣는 연구가 필요해요.

거의 다 그렸다고 생각하고 테이프 떼는데

닉네임을 안적어서 한컷^^

이파리에 잎맥 좀 넣고 마무리 했어요.

치토스 처럼 말해봅니다

언젠간 먹고 말거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