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로잉로그9기-황금향
사실...황금향 인지 정확히는 모르겠어요;;
제가 황금향이랑 하귤을 키우는 중인데
사진이 황금향과 가장 흡사해 보여서 황금향으로ㅋ
황금향은 7년인가 키웠는데 열매 없이
비실대다가 첨으로 황금향을 많이 수확했는데
농사지은것처럼 맛이 좋아서
저희집에 놀러오는 새들과 맛있게 나눠먹었어요.
시골 살거든요 ㅎㅎㅎ
그래서 이번 과일은 황금향으로!!
이번에도 도화지에 드로잉만 먼저 해봅니다.
드로잉은 항상 스테들러780c!!
역시나 수채지에 다시 그리니 틀려버렸어요 ㅋㅋㅋ
이거 이전에도 그렸던건데... 같은부분 또 틀림ㅋ
밑색을 깔아봅니다.
귤 종류는 색상 내기가 너무 어려워요.
갈색빛으로 명암 넣으면 너무 탁해지는데
그것땜에 너무 붉게 그려질때도 있어서
노란색의 아름다운 명암은 대체 뭘까? 고민해봅니다.
예전엔 수건을 썼었는데 요즘엔
미젤로 흡수패드 쓰고있어요.(짱좋다는!)
케이스는 다른 용도로 산건데
습식 스펀지 넣으니 며칠 뚜껑 덮었다 쓰기에 편해요.
흥일팔레트와 swc32색!!
제 팔레트는 따로있는데 어떤분이 안쓰신다고 주셨어요
swc 너무 좋아해서 쓰던 팔레트도 최고!!
대충 1차 초벌 완성.. 이제 두려운 시간이에요.
귤의 요철을 표현해야하는데 항상 더럽게(?) 끝나서
이대로 마무리 하고싶은 마음...ㅋ
그래도 또 너무 빤딱이는건 아닌거 같아서
요철을 갈필로 칠했어요(역시 망ㅋㅋㅋ)
요철도 문제지만 명암색이 탁해요.
항상 이럴까 저럴까 고민하다 더 탁해져요 ㅋㅋ
이번 주제인 과일 2종을 나란히 놓으니
또 나름 좋아요 ㅎㅎ
예전엔 탁하거나 실수한거 용납이 안됐는데
드로잉로그 하면서 많이 내려놓으니
제 그림을 더 좋게 보게 됐어요.
간만에 그림이라 좀 걱정이 있었는데
쉬운 주제 주셔서 잘 끝냈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