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킷리스트2-돈을 잘쓰기(맛집) - 화방넷 커뮤니티

버킷리스트2-돈을 잘쓰기(맛집)

성실한비리디안 2025. 2. 8.

좀 웃기는 버킷리스트 이지만...

요즘 이렇게 살고싶다는 생각이 들어서 그려봤어요.

저는 엄청 짠순이라 질보다는 양,

배불리 많~~이 먹고 살았는데

나이가 들수록 소화가 안돼요;

그리고 늘 먹던 음식이 지겨워져요.

저는 파인다이닝, 오마카세 극혐하는 사람이었는데

흑백요리사 방송 보면서 음식을 만들기까지의

연구나 노력들을 보니 관심이 가더라구요.

이젠 조금을 먹어도 맛있는거 먹고싶어요.🤭

나한테 쓰는 돈을 제일 아까워 했는데

이제 저한테 맛있고 좋은거 사줄려구요.

한치 앞도 모르는 인생인데 맛있는거 먹고

좋은거 보고 편하게 살다가자~싶어요.

저는 자신을 좀 갈구는 스타일이라 ㅋㅋ

먹는것도 대충, 옷도 대충.. 막 살아요 ㅋㅋㅋ

그래서 버킷리스트로 예쁜 레스토랑에서

먹을만한 사진을 찾아서 그려봤습니다^^

캔손 워터컬러 XL에 스케치는 아주 러프하게 했어요.

1차 초벌하는데 망한것 같은 기분..

수채화는 이걸 잘 참아야 뭐라도 완성이 되는것 같은..

진한색을 넣으면 그나마 맘이 안정됩니다..ㅋ

물 조절은 미젤로 스펀지를 잘라서 케이스에 

넣어서 쓰는데 너무 좋아요.

사진보다 맛없게 그려졌지만 그래도

예쁘다-하면서 바라봅니다 ㅎㅎㅎ

버킷리스트 고르는데 고민을 진짜 많이했어요.

맛있고 좋은걸 많이 찾아먹는게 버킷리스트라니

쫌 웃긴거 같아서 ㅋㅋ 다른거 할려다가

증말 진심이라 그려봤어요 ㅎㅎㅎ

다들 올해엔 작년보다 더 맛있고 더 좋은것을

나에게 주는 해가 되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