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방넷 드로잉로그 15기 : 우리 동네
어느덧 #화방넷 #드로잉로그 15기 마지막 주차가 되었어요.
이번 주제들 빡세군..! 생각하면서 열심히 그려봤는데, 어느덧 마지막 주자 그림이라는데 많은 생각이 듭니다.
열심히 그렸나, 후회없나, 생각은 많지만 그림을 그렸던 그 순간만큼은 최선을 다하고 즐겁게 그렸다고 느낍니다.
서론이 길었는데, 마지막 주차 주제인 '우리 동네'를 이제 소개해봅니다.
저희 동네는 아파트 군집 지역이고 이제 막 개발 된 곳이라 뭘 그려야할지 감이 안잡히더라고요.
고민하다 작년에 만들어진 아트센터를 그려보게 되었습니다.
야심차게 야외 드로잉을 준비했는데 물감을 두고와서 사진만 찍어와서 집에서 그려봤습니다.
연필로 선을 잡아주는데, 아트센터 건물이 굉장히 특이해서 여러번 수정을 거쳤어요.
사진 촬영 때에도 어떻게 찍어야 건물의 가장 큰 특징이 도드라질까?? 하며 여러 장을 찍었답니다.
여러 색의 피그먼트 펜으로 펜선을 따줬어요.
이게 맞나..여러번 고민하게 되는 천장 구조..
연필선을 지우고 다시 한번 살펴보며 채색을 구상합니다.
사실 조경 되어있는 나무들이 자꾸 건물을 가리는 위치에 있어서 여러가지 생략하다보니 좀 휑해졌어요.
어제는 흐리고 추웠는데 오늘은 해가 쨍쨍하니 새파란 하늘이더라고요.
맑은 하늘을 머금은 느낌을 주고 싶었는데 어떤가요??
요 그림을 마지막으로 드로잉로그 15기를 열심히 달려서 마무리하게 되었어요.
어쩌다보니 매 드로잉로그를 참여하고 있는데
다른 작가님들의 그림을 보면서 제 그림에 대해 많이 생각하고 노력해보게 됩니다.
이번 드로잉로그 때는 이전과는 조금 다른 느낌들로 그림을 그려봤는데 저 스스로 '이렇게도 할 수 있구나, 내가 너무 겁내고 있었구나!' 하는 생각이 들어서 많은 용기가 생겼답니다.
그럼, 이번달도 무사히! 드로잉로그를 마치며, 다음 드로잉로그 때에도 함께해요!
#화방넷 #드로잉로그 #15기 #우리동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