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화, 어떤 재료를 준비해야 할까? - 화방넷 커뮤니티

동양화, 어떤 재료를 준비해야 할까?

재료가이드_점또 2023. 5. 11.

오랜 시간 우리 곁을 지켜온, 담백한 매력을 가진 동양화!

먹과 물감을 쓰는 건 알겠는데,

구체적으로 무엇을 준비할 지 모르시겠다면~

점또와 함께 동양화 재료 가이드북을 살펴보아요!

따라오시지요 😘

동양화는 한국, 중국, 일본 등지에서 발달한 전통화를 이르는 말로,

비단이나 화선지에 붓과 먹, 안료 등을 사용하여

동양의 전통적인 기법과 이론에 따라 그리는 그림을 말해요.

페인터즈3기,쿠레욤,페인터즈쿠레욤

우리나라 전통 그림은 한국화라고 부르기도 하는데요!

알면 알수록 그 매력이 흘러 넘쳐서

민화나 풍속화의 마니아층도 두텁답니다.

기본적으로 한지와 화선지에 그리고, 먹과 물감을 사용하는데요.

먹과 물감을 엷은 농도로 여러 번 쌓아 올리면

더 깊이 있고 맑은 분위기를 만들 수 있어요!

동양화 종이는 물을 잘 흡수하기 때문에

물로 먹의 농도를 맞추며

번지는 것을 조절할 수 있을 만큼 충분한 연습이 필요해요!

또한 종이가 마르기 전후로 색감이 달라지기 때문에

적당히 말려가며 그릴 수 있는 인내심도 필요하답니다 😉

✔️ 동양화 특유의 번짐 효과를 체험하고 싶을 때

✔️ 동양화 물감의 맑고 차분한 아름다움을 느껴보고 싶을 때 

✔️ 우리나라 전통 그림, 민화를 그려보고 싶을때

이런 그림을 그리기 위해서는

어떤 재료가 필요할까요?

1. 먹(먹물), 벼루

2. 동양화 물감(접시/튜브/분채)

3. 파렛트(도자기/플라스틱)

4. 붓(장유붓/채색필/빽붓/면상필)

5. 물통

6. 종이(화선지/두방지)

7. 기타 보조재료

본격적으로 재료를 고르기에 앞서!

동양화 재료 전반을 다룬 영상이 있으니,

한 번 감상하고 오는 걸 추천할게요~!

영상을 보고 왔다면!

조금 더 구체적으로 들어가 볼까요?

진묵향,묵의정먹물,묵의정먹,돌벼루

동양화 하면 떠오르는 재료가 있죠!

수묵화 또는 수묵담채화에 꼭 필요한 그것,

바로 먹!

액체형인 먹물갈아쓰는 먹 두 종류가 있는데요,

벼루에 담아 약간의 물과 섞어 사용해요!

먹을 갈아 쓸 때에는 대각선으로 잡고! 힘을 빼서 천천히 갈아주는 게 좋아요.

채색화에서는 쓰지 않는 경우도 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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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화 물감은!

분채, 석채, 안채, 봉채, 튜브 등 종류가 정~말 많아요!

많이 사용되는 물감은 다루기 쉬운 튜브안채인데요~

튜브 물감은 수채화 물감처럼

파렛트에 짜서 굳힌 뒤 사용하면 되고,

고체물감 형식으로 나온 안채 물감

있는 그대로 사용하면 돼요!

파렛트를 준비 할 필요도 없어 아주 편리하죠.

가루 형태로 된 분채 물감

파렛트에 적당량의 안료를 덜어, 아교와 물을 살짝 타서 사용하면 돼요.

사용해 보고 싶은 물감을 골라 봅시다!

언제나 말하는 것이지만!

초반에는 세트 구성으로 시작한 다음,

나중에 낱개 색상을 추가로 구입하는 게 좋아요! 😉

물감 사용법에 대한 영상도 있어요!

참고해 주세요😎

도자기파렛트,플라스틱파렛트,플라스틱원형파렛트

채색화를 할 때, 안채를 제외한 다른 형태의 물감들은

안료를 개어 쓸 파렛트가 필요해요!

하얀 도자기 파렛트플라스틱 파렛트를 주로 사용하는데요,

두 종류 다 하얀 색이어서,

사용하는 물감의 색을 확인하기 쉽다는 장점이 있어요.

도자기 파렛트는 거기에 더해 세척이 용이하고

착색도 되지 않아서 오랫동안 깨끗하게 쓸 수 있어요!

하지만 깨지기 쉬운 재질이다 보니, 조심해서 다루어야 해요.

플라스틱 파렛트는 도자기에 비해

빨리 착색이 된다는 단점은 있지만,

아주 가볍고 다루기도 편하죠!

취향에 따라 쓰고 싶은 파렛트를 선택해 봅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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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화 붓은 크게!

용도, 털의 종류, 붓모의 모양, 크기, 브랜드 등으로

다양하게 구분할 수 있어요!

가장 기본적으로 쓰이는 장유붓

붓모가 통통하고 탄력이 좋아서

수묵화, 채색화 등 모든 기법에 활용하기 좋아요.

붓모가 굵고 짧은 붓

털이 가늘면서도 숱이 많아서

물과 물감을 잘 머금는 것이 특징인데요!

그 덕에 채색이나 바림질*을 할 때 많이 쓴답니다.

주로 채색필, 바림붓이라고 불러요.

아교포수를 하거나 넓은 면적에 그릴 때 사용하는 빽붓

붓모가 크고 부드러워서 쓰임새가 매우 다양해요.

마지막으로 붓모가 가늘고 뾰족한 붓

탄력이 좋아서 선을 긋거나 세밀한 표현을 할 때 사용해요.

세필붓(면상필)이 대표적이죠~!

초보자는 붓을 다루기 어려울 수 있으니,

여러 종류의 붓을 써보는 게 좋아요!

점또는 채색필 사이즈 별로 하나씩, 작은 면상필을 하나 마련하는 것을 추천해요!

* 바림은 쉽게 말해서 그라데이션 효과를 내는 것이라고 생각하면 돼요!

접물통,자바라물통,달리미술물통,달리물통

물감과 붓을 준비했다면, 물통도 있어야겠죠!

동양화를 할 땐 휴대하기 좋은 접이식 물통과,

보다 깨끗하게 사용할 수 있는 칸막이 물통이 유용해요.

맑은 색감을 위해서는 물을 자주 갈아주는 것이 좋아요!

봉원습지,봉원필방화선지,봉원화선지,길상두방지,길상시키시,길상서화판

동양화에서는 종이가 가장 중요하다고 할 수 있을 만큼

그 종류가 많아요.

그 중에서 초보자가 가장 쉽게 접근할 수 있는 종이로는

한지나 화선지, 두방지 등이 있어요!

우리가 흔히 알고 있는 한지와 화선지

장 당 표면이 크고 얇아서 연습할 때 활용하기 좋고,

두방지에는 하드보드 받침이 있어서

나무 판넬이 없이도 완성도 높은 작품을 만들 수 있어요.

이 종이들로 충분히 연습을 한 다음,

조금 더 두툼하고 질 좋은 종이를 사용할 수도 있어요~!

열심히 연습해 봅시다!

여기서 팁 하나!

연습에 활용한 화선지는 말린 뒤 잘 접어 보관하면

물조절에 유용한 파지로 사용할 수 있어요! 😁

카본지,먹지,알파아교액,알파물아교,길상알아교

동양화를 할 때 자주 쓰이는 재료들이 몇 개 있어요.

먼저 스케치 할 때 필요한 먹지!

동양화용 종이는 지우개질에 취약하기 때문에

빠르게 스케치를 하기 위해 먹지를 사용하곤 해요.

선을 따라 그릴 땐, 먹지를 대고 그린 부분과 아닌 부분을 구별하기 위해

색이 다른 볼펜으로 눌러 긋는 것이 좋아요!

먹지가 없거나! 먹지의 색이 너무 진한 것 같을 땐

스케치한 종이나 도안의 뒷면에

소프트 파스텔이나 목탄, 연필 등으로 칠해서 나만의 먹지를 만들 수도 있어요.

다음으로, 아교안료의 고착력을 높이기 위해 사용해요!

그림을 그리기 전, 종이에 물에 희석한 아교액을 도포하는

아교포수를 여러 번 해주고 나면~

종이가 코팅되면서 발색이 더 좋아진답니다.

캔버스에 젯소를 칠하는 것과 비슷한 원리인거죠!

아교를 물감과 섞어 사용하기도 하는데요,

바로 사용할 수 있는 튜브와 안채, 봉채 물감에는 필요없지만,

별다른 첨가물이 없어 안료가 잘 뭉치지 않는 분채 물감을 사용할 땐

안료와 아교를 섞어야 더 예쁜 색감과 지속력을 얻을 수 있답니다.

채색화 뿐만 아니라 수묵화를 할 때에도 안료를 사용하기도 해요!

Q. 튜브 물감에 분채 등 다른 물감을 섞어 써도 되나요?

A. 튜브 물감이나 안채 물감에는 이미 물감을 고정할 수 있는 재료가 들어가 있고,

분채나 석채, 봉채 등의 안료 덩어리에는 첨가제가 거의 들어가지 않았어요.

물감마다의 구성 성분이 다르기 때문에

섞어 사용하게 되면 원하는 효과를 얻기 힘들 수 있으니, 따로 사용하는 것을 권장해요!

Q. 화선지는 그냥 맨바닥에서 사용하면 되나요?

A. 얇은 화선지를 단독으로 사용할 경우, 젖은 종이가 붓질에 찢어질 수 있어요.

그를 방지하기 위해 모포를 먼저 깔고, 그 위에 종이를 올려 사용하면 돼요.

화선지가 자꾸 움직인다면 무거운 접시나 문진으로 눌러주세요!

Q. 동양화에서는 판넬에 종이를 붙여서 사용하지 않나요?

A. 맞아요. 종이에 전처리를 한 뒤 나무 판넬에 붙이는 작업을 '배접' 이라고 하는데요,

작품의 손상을 줄이고 내구력을 높이기 위해 자주 사용하는 방법이에요.

이번 가이드북에 많은 관심을 주신다면,

점또가 열심히 공부해서 구체적인 전처리(아교반수, 포수)와 배접 방법을 알려드릴게요!

댓글 많이 달아주세요! 😉

추천 재료를 더 자세히 알아보고 싶다면?

그리다 Grida 유튜브 채널에서 [미술재료 가이드북]을 확인해 보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