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상 안채와 채미먹으로 노을 그리기
안녕하세요. 조잉츄입니다🎨
오늘은 길상 안채와 채미먹으로 노을풍경을 그렸습니다.
화방넷 페인터즈 6기의 마지막 포스팅은 일본 동양화 전문 브랜드인 ‘길상’입니다.
길상은 안채, 분채, 봉채 등 다양한 물감 뿐만아니라 화선지, 파렛트, 먹, 보조제 등 폭넓은 동양화 제품들을 생산하는 브랜드입니다.
이번에 제공받은 제품들은 안채 접시 고체물감 24색 동양화 그리기 세트, 채미먹 안채 고체물감 20색, 두방지 6개, 아교액 100ml, 원형 도자기 파렛트 2개 입니다.
<길상 x 화방넷 동양화 그리기 세트:민화>는 화방넷과 길상이 함께 제작한 제품으로 요 상자 하나만 있으면 언제 어디서든 쉽게 민화를 그려볼 수 있도록 구성되어있다고 해요!
먹, 안채 24색 세트, 원형 도자기 파렛트 3개, 붓 3종류, 모포, 마스킹 테이프 뿐만 아니라 초보자도 쉽게 이해할 수 있는 동양화 그리기 세트 안내서와 작품용 화선지 8장, 연습용 화선지 8장, 민화 견본 (선화, 채색 4종씩)이 함께 구성되어 있어
처음 동양화를 시작하는 사람들한테 넘 좋은 미술재료인 것 같아요!😉
(요 제품의 활용은 블로그에 있습니다)
동양화 그리기 세트에 포함된 붓은
넓은 면적을 칠할 수 있는 평필 / 색을 넣기 좋은 중간 크기의 채색필 / 섬세한 묘사가 가능한 면상필
이렇게 다양한 사이즈와 종류라 요 3가지만 있어도 편하게 그림 그릴 수 있어요🫶
오늘의 메인재료인 채미먹 20색 세트와 안채 24색 세트입니다.
<길상 안채 24색 세트>는
동양화 그리기 세트에 포함된 제품으로 기본적인 길상 안채 24색와는 색 구성의 차이가 있다고 합니다.
길상 안채는 예전에 체험단으로 처음 사용해본적이 있는데
맑고 선명한 과슈물감 같아 수채화 종이와도 넘 잘 어울리는 동양화 물감입니다😀
<길상 채미먹 20색 세트>는
먹으로 유명한 고매원과 콜라보한 제품으로 고매원의 고급유연묵인 홍화먹과 길상의 고급안료로 만들었다고 합니다.
그래서 색들의 채도들이 낮은 편으로 묵직하고 깊은 분위기를 자아냅니다.
이렇게 비교해보니 채도의 차이가 확실히 나죠?☺️
그리고 두 제품은 안료를 아교에 섞어 접시에 굳힌 안채라 초보자도 쉽고 편하게 사용할 수 있어요!
또한 저렇게 접시를 하나씩 빼서 나만의 색상 파렛트를 구성할수도 있고, 낱개로 들고 다니면서 언제 어디서든 그릴 수 있습니다.
<길상 두방지>
마지막으로 납작한 서화판에 금색의 테두리 띠로 마감한 두방지입니다.
두방지는 화지를 따로 배접하지 않고 바로 그림을 그릴 수 있다고 합니다😆
심지어 종이 사이즈도 다양해요!
[그림 과정]
이번 그림은 두방지 F2사이즈에 그렸습니다.
동양화 초보자라 너무 섬세한 디테일의 그림은 무리일 것 같고 그렇다고 넘 단순한건 싫어서 노을로 물든 알록달록한 풍경을 그리기로 했습니다.
최대한 연하게 대충 틀을 잡는다는 느낌으로 연필로 가볍게 스케치 했습니다.
넙적하고 큰 평필을 이용해서 하늘부터 색변회를 주면서 칠했는데
화선지에는 그림을 1도 안그려봐서🫥..최대한 조심스럽고 빠르게 칠하도록 노력했어요.
두방지가 진짜 물번짐이 장난아니더라구요! 그래서 그라데이션 표현하기 좋았습니다🫶
대신 묘사할땐 충분히 종이가 마른 후 그 위에 조심스럽게 색을 올려줘야 합니다.
구름묘사를 할땐 ‘백군’에 ‘호분’과 ‘본람’을 조금씩 조율해서 칠했어요.
역시 안채라 색을 혼합해서 톤 조율하기 넘 편했습니다👍
그리고 종이의 물번짐이 심해서 그런지 색을 바로 발랐을 때와 마른 후의 색차이가 많이 크더라구요!
위가 바른 직후 / 아래가 마른 후 입니다.
딱 색을 올리면 좀 튀는 느낌이 강한테 종이가 건조되면서 은은하고 차분한 색감이 되어 넘 예쁘다라구요!
(가을이 되어서 그런지 요즘 차분한 색감이 땡기네요😉)
아직 다 마르지 않아 색들이 조금 어두운 느낌이지만 전체적으로 하늘과 강에 비친 하늘의 색감을 칠했습니다.
전체적으로 호분을 섞어 사용해서 알록달록하지만 은은한 분위기로, 안채 특유의 맑은 색감으로,
제가 원하던 느낌으로 잘 칠해졌어요!
뒤에있는 나무들도 묘사했는데
나무는 느낌적인 느낌을 내기위해 채색필의 물기를 빼서 갈필로 삐쭉삐죽 칠하니까 쉽게 표현 할 수 있었습니다.
뒷 풍경을 어느정도 완성했습니다.
두방지와 안채의 조합✨
은은하고 부드러운 색감으로 넘 예쁘게 나와서 즐겁게 그릴 수 있었어요!
좀 더 세밀한 묘사와 그림에 깊이감을 주기위해 채미먹으로 좀 더 묘사를 했습니다.
확실히 그림의 완성도가 높아지면서 숲이 풍성해진 느낌이 들어요😊
이제 남은 앞쪽 풀때기들도 그려줄건데
한곳씩 완성하기 보다는 전체적으로 완성하는게 더 편하고 쉬울 것 같아 연한 컬러로 1차 묘사&채색을 해주었습니다.
그리고 어느정도 종이가 마른 후,
채미먹으로 농도 변화를 주면서 풀때기들을 한번 더 묘사&덧칠하면 완성입니다.
[그림 완성]
길상 안채&채미먹으로 그린 노을 풍경 완성입니다🥳
두방지는 처음 사용해봤는데
안채와 함께 사용하니까 은은한 분위기로 부드러운 색감으로 발색되어 만족해요!
넘 느좋🫰
전체적으로 호분을 다른 색들과 섞어 파스텔톤을 만들어 사용했는데
사용하기도 쉽고 색감도 넘 예쁘더라구요!
그리고 채미먹으로 어둠을 칠해주면 그림의 깊이감을 은은하게 표현하며
완성도를 높여줄 수 있습니다🥰
동양화 물감이지만 그냥 일반적인 수채물감처럼 사용할 수 있어서
저같은 동양화 초보자도 손쉽게 예쁜 그림을 그릴 수 있답니다☺️☺️
🎈자세한 내용은 블로그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