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니엘 스미스 고체물감 15색으로 그린 가을 버섯 - 화방넷 커뮤니티

다니엘 스미스 고체물감 15색으로 그린 가을 버섯

hana_illustration 2020. 9. 27.

안녕하세요. HANA입니다!

이번에 화방넷 페인터즈 활동으로 다니엘 스미스 고체물감을 보내주셔서 사용후기를 남겨보려고 합니다.

첫인상은 색감이 차분하고 갈색 계열이 무척 예쁘다는 느낌이 들었어요. 그래서 가을에 어울리는 버섯을 소재로 정하고 그려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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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안에 다니엘 스미스의 이미지는 약간 색감이 진하고 깊은 컬러의 색들이 많아서 맑은 느낌은 내기가 어려울 것 같다는 생각이 있었는데요. 이번에 다니엘 스미스 고체물감을 제대로 사용해보면서 그 생각이 틀렸다는 걸 느꼈습니다. 물론 진하고 깊은 컬러감이 있는 것도 사실이지만, 그 뿐만 아니라 맑고 투명한 느낌이 더해져서 수채화를 더 돋보이게 해주는 요소들이 다 갖추어진 느낌이었습니다.

색 자체가 고발색이어서 소량의 물감으로도 발색이 아주 잘 되는 편이었고, 조금 진한가 싶다가도 발색을 하면 투명한 부분이 정말 좋았어요. 저는 대체적으로 그림을 그릴 때 화이트 색상을 자주 사용하는 편인데, 이번에는 버프 티타늄 컬러를 전반적으로 섞어서 사용했습니다. 이 컬러 자체가 조금 탁한 컬러라서 너무 많이 섞으면 색감이 탁해질까 걱정했는데 이 컬러마저 맑은 색을 내주어서 마음 편히 그렸던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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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저는 물감을 구입할 때 같은 컬러명이 대부분이고 색도 비슷비슷하게 느껴져서 물감 구입을 망설일 때가 많은데요. 앞으로는 그 생각이 조금 달라질 것 같아요. 같은 색상이라도 안료가 더 좋은 물감에서는 발색 뿐만 아니라 농도라던지 투명함이 달라서 역시 많은 분들께 사랑받는 물감은 다르다는 걸 느꼈습니다. 이번에 다스 역시 제가 가지고 있는 물감들과 비슷한 색상이 많았음에도 발색을 해보면 미세한 차이지만 분명한 차이가 있었고, 개인적인 취향이지만 다스 색감이 더 마음에 들어서...사실은 약간 큰일입니다😂 물감 자체가 가격대가 있는 편이라 색상을 많이 구비하려면 조금 시간이 걸릴 것 같아요ㅠㅠㅎㅎ

그리고 고체 물감에 들어있는 소개글에 보면 이 고체물감 팔레트의 물감들은 사람손으로 하나하나 직접 짜고 굳혀서 만들었다고 합니다. 그래서 조금 튀어나온 부분도 있고, 팔레트 마다 조금씩 차이가 있어요. 하지만 무게나 퀄리티는 동일하다고 하니, 이런 부분도 신경써주는 것 같아서 무척 좋았어요. 약간 핸드메이드 같은 느낌이 들어서 급 친근감이 느껴지더라구요. 제가 다스 튜브를 빈팬에 굳혀서 사용해본 적이 있는데, 생각보다 수축이 많이 되는 편이라 한가득 짜도 나중에 굳히고 보면 물감의 양이 반으로 줄어들어 있더라구요ㅠㅠ 그런데 이렇게 가득 채워서 만들려면 몇번이나 짜고 굳히는 과정을 거쳐야 하는데 직접 손으로 짠다고 하니 정성이 가득 담긴 고체물감인 것 같아요! 소소한 부분이지만 분명 좋은 부분이라 더 마음이 가는 것 같아요.

 

✔️사용제품

다니엘 스미스 고체물감 15색 Ultimate Mixing

INSTAGRAM (hana_illustration)

https://www.instagram.com/p/CFoEfxDlaM_/?igshid=1mbn4ihd8gfc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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