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로잉 꿀조합 추천/톤드 그레이 패드+오일콘테
첫개시에 반해버린 스트라스 모아 톤드 그레이 패드와 함께 쓰기 좋은 크레타칼라의 오일 콘테 세트 리뷰를 들고왔어요.
평소 드로잉에 크라프트지+콘테 조합을 사랑하는데 애정하는 새로운 조합 탄생🫢
그레이 패드 위에서 콘테의 여섯가지 색상이 잘 보이도록 모두 사용해 그려보았어요.
제 원픽은 언제나 상귄이지만 요즘엔 세피아도 그렇게 예쁘더라구요?!
▪️ 스트라스모아 S4 Toned Gray 패드 스프링(118g, 50매)
스트라스 모아 톤드 그레이 패드는 크래프트지의 회색 버전 같았는데요.
한 마디로 없던 분위기도 만들어 주는 빈티지 그 잡채인 종이..🩶
이 제품 상세 페이지에는 쿨톤의 그레이 패드라고 나와 있지만 종이를 자세히 들여다 보면 크래프트지처럼 갈색의 섬유질(?) 같은 것이 많이 보여서 마냥 쿨한 느낌은 아니에요.
하지만 크래프트지와 비교했을 때 같은 색을 올려도 확실히 다른 느낌으로 올라가서 증말 너무 예뻐요😍
표면은 결이 많이 느껴지지 않아 부드럽고 얇지 않은 두께로 건식 재료를 사용한 간단한 드로잉이나 크로키 하기 좋은 종이예요.
50매로 양도 많아서 부담 없이 막 사용할 수 있고 스프링 제본으로 그릴 때 불편함도 없었어요.
저는 마음에 쏙 들어서 다 채우면 또 구매할 것 같아요!
▪️크레타칼라 연필콘테 오일타입 6색 세트
(white chalk / sanguine / sepia light / sepia dark / black extrasoft / black soft )
지방을 제거하여 만든 오일 베이스 콘테로 예쁜 틴케이스 안에 위 6가지 색상이 들어있어요.(보증서도 함께!)
심의 두께는 3.8mm로 애용하는 파리 콘테보다 얇고 프리즈마 색연필보다 살짝 굵은 편이에요.
오일 콘테는 유화 스케치용으로 많이 사용했었는데 종이에 사용해보니 유성 색연필과 비슷했어요.
서걱서걱 소리와 함께 마찰이 생기며 그릴 수록 깊어지는 드라이 콘테와는 다르게 오일 콘테는 거친 느낌 없이 부드럽게 그려지고 어느 정도 색을 올리면 더 이상 진해지지 않아 드라이 콘테 만큼 깊은 음영 표현은 불가능해요.
그레이 패드랑 특히 잘 어울린다고 생각했던 건 두가지 세피아 색상인데 오묘한 느낌이라 너무 예뻤어요!
블랙 두가지는 미세하게 진하기가 다르고 큰 차이는 못 느꼈어요. 화이트는 발색이 아주 자연스러웠고 상귄은 언제나 상귄🧡!
세피아 라이트는 붉은 브라운인데 빈티지한 느낌 좋아하신다면 그냥 강 추👍
둘 다 상귄+화이트 조합을 사용했는데 크래프트지랑 그레이 패드랑 느낌이 확실히 다르죠?
각각의 매력이 넘쳐서 하나만 고를 순 없어..🙄
크래프트 스케치북은 더웬트 리뷰에서도 언급했던 하네뮬레 제품이에요. 제 애정이 스케치북!
또 나무도 부드러워 칼로 쉽게 깎여서 좋았어요.
가루 날림이 거의 없고 문질러도 번짐이 적어 콘테보다 가볍게 사용할 수 있기 때문에 색연필처럼 쉽게 접할 수 있는 드로잉 재료로 추천드리고 싶어요.
그리고 오일 콘테는 역시 유화 스케치용으로 최고죠😆?
젯소칠 한 판넬에 오일 콘테로 스케치 후 갬솔을 사용해 밑칠을 해 준 모습이에요.
(왼쪽부터 상귄-세피아 라이트-세피아 다크)
밑그림이 의미 없는 채색 방법을 사용하지만 오로지 리뷰를 위해 😇
콘테는 번지기 때문에 밝은 톤의 그림을 세피아 다크로 스케치 할 경우 그림 전체를 탁하게 만들 수 있어 어디에나 무난한 상귄이나 세피아 라이트로 추천드려요!
유화로 완성한 그림은 더웬트 리뷰와 인스타에서 확인 가능🌷
인스타: https://instagram.com/kitschmond?igshid=MjEwN2IyYWYwYw==