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퀴텍스 아크릴로 그리는 해바라기
제대로 된 아크릴화는 거의 처음이라 해두겠습니다.
페인트로 가구에 그림 몇개 그려본게 거의 다 인것 같아요.
사실 불투명 재료에 대한 막연한 공포(?)가 있어요. 쓸줄 모르니까요.
그렇기에 타사 대비 어떻다 말씀드리긴 어렵습니다. 그냥 초보의 입장에서 말씀드릴께요.
두번정도 시원하게 말아먹고 나서 이번엔 물을 사용하지 않고 그렸습니다.
이제야 아크릴 조금 쓰는법을 알겠네요
일단 질감은 무척 부드럽고 묽은 느낌입니다.
저처럼 꾸덕하게 그리시려면 모델링페이스트 섞어 쓰시면 되세요.
곱게 섞지마시고 대충~
섞어서 서로 뒤섞이지 않은 색과 약간 꾸덕꾸덕한 질감상태를 마치 붓으로 떠서 바르듯 채색합니다.
질감을 떠서 고대로 얹어준다는 느낌이죠.
적당히 말라 꾸덕하길 원했기 때문에 마르는 속도는 괜찮았습니다.
팍팍 그린 듯 하지만 실상은 천천히 꽃잎 고부라진 형태를 보며 결을 살리는 느낌으로 그렸습니다.
색감이 잘 섞이고 색도 예뻐서 그리는 내내 만족스러웠어요.
색감이 고와서 그대로 사용하기도 좋지만 혼색도 용이하게 구성되어 있습니다.
저같이 저채도 좋아하시는 분들도 사용하시기 좋아요
사용한 색상은
primary yellow
naples yellow hue
unbleached titanium
parchment
blue gray
brignt aqua green
payne’s gray
red oxide
burnt umber
prussian blue hue
아크릴 마르는 속도가 빠르다고 하는데 이렇게 꾸덕꾸덕 그릴땐 그 속도가 참 좋다고 느껴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