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로토 아크릴 마카로 토토로 배경 그리기
안녕하세요? DrawMonster 입니다. 이번에 제가 구매해본 제품은 10가지 색 구성으로 된 원포올 베이직 세트와 파스텔 낱색 몇 가지 입니다.
아크릴 마카를 써본 분들이라면 한 번쯤 들어보셨을 마카 제조사인 모로토우(MOLOTOW)는 1996년 설립되어
20년의 노하우를 바탕으로 스프레이 페인트, 마카 등을 위주로 한 고품질의 혁신적인 제품들로 오랫동안 각광받고 있는 독일의 미술용품 브랜드 입니다.
원포올 아크릴 마카는 50가지 다양한 색상으로 구성이 되어있어요. 전부 다 탐이 나지만, 기본적인 색과 중간색 역할을 해줄 색 몇 가지를 골라 보았습니다.
닙 크기는 1mm~15mm까지 다양하게 구성되어있고 저는 무난하게 2mm로 선택했어요.
쓰다 보면 닙 끝이 무뎌지게 되는데 그럴 땐 닙을 살짝 뽑아서 거꾸로 뒤집어보면 반대편에 새 닙이 있으니 교체해서 사용할 수 있어요.
그마저도 무뎌지면 리필이 가능한 닙을 별도로 구매할 수 있고, 잉크 또한 리필을 할 수 있게 카트리지 교환 시스템이 잘 갖추어져 있어서 한번 구매하면 지속적으로 사용이 가능할 것 같아요. 🌏🌱
은폐력이 뛰어난 아크릴 마카답게 덧칠할 때 밑그림이 쉽게 감춰지고, 건조 속도 또한 굉장히 빨라요.
여러 색으로 레이어를 칠해가며 밀도를 쌓아 올릴 수도 있고, 한 가지 색을 겹쳐 칠해서 두툼하게 질감 표현도 가능해요.
이런 특징을 이용해 다양한 기법으로 활용이 가능할 것 같아요.
칠했을 때 사용감이 매우 부드러웠고, 마카의 내용물 또한 균일하게 도포가 되었어요.
전에 써본 아크릴 마카 중에서 잘 흔들지 않으면 한꺼번에 물감이 쏟아져 나와 곤란한 적이 있었는데, 모로토우는 내용물이 폭주하지 않고 안전성 높게 잘 칠해지네요😆👍
구매한 색이 한정적이었기 때문에 저한테 없는 파스텔 톤 핑크 색이나 연한 복숭아색, 밝은 연두색 같은 색을 만들 때 마카끼리 팔레트에서 혼색 해서 작업을 했는데 탁한 느낌이 없이 맑은 색으로 칠해졌어요. 그렇지만 색깔별로 다 갖춰놓고 써보고 싶다는 생각이 자꾸만 드는건 왜 때문일까요🥺
처음에 구매할 때 얇은 마카용 종이를 함께 구매해서 그 위에 칠해 보았는데, 종이가 하늘하늘 얇고, 일반 마카처럼 드라이하게 채색하는 방식이 아니다 보니 종이가 울어버리더라고요.
그래서 좀 두껍고 무게가 있는 수채화 용지나 브리스톨지에 그리니 우는 현상은 줄었지만, 종이 위에서 두 가지 색을 여러 차례 문지르며 색을 섞다 보니 젖은 펄프가 밀려 나가면서 종이 똥이 자꾸 생기더라구요. 밑칠을 완전히 말린 후에 칠하는 방식으로 채색한다면 아무 문제 없이 궁합 좋은 종이가 될 것 같아요.
제 경우는 가진 색이 많지 않아 궁여지책으로 색을 섞어가며 칠하다 보니 종이 표면에 무리가 간 것 같았어요.😂
종이 이외에도 목재, 플라스틱, 유리, 도자기, 금속 등 거의 모든 표면에 사용할 수 있어요.
하지만 표면이 단단하지 않은 섬유나 실리콘 같은 소재에는 사용이 적합하지 않습니다.
꼼지락거리면서 평소에 손이 느린 제가 한나절 만에 후다닥 완성했을 정도로 건조속도가 무척이나 빨라 시원시원하게 속도 내어 경쾌하게 작업 할 수 있었어요.😆💜
🎬 자세한 후기나 작업 과정은 DrawMonster 유튜브 채널에서 보실 수 있어요.
🎨사용한 재료
모토로 원포올 베이직세트 10색
모토로 원포올 파스텔 낱색
유니 포스카 마카
스트리스모아 브리스톨지
마스킹 테이프
인스타그램 @draw_m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