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난하게 쟁여두고 사용하기 좋은 종이추천 - 화방넷 커뮤니티

무난하게 쟁여두고 사용하기 좋은 종이추천

쥬캔버스 2023. 9. 30.


오늘은 제가 정말 잘 사용하고 있는 종이를 알려드릴게요.

바로바로 켄트지인데요.

입시를 경험해 보신 분들께는 아주 익숙한 종이죠?

저는 보통 소묘를 하거나 가벼운 수채화를 할 때 사용합니다.

제가 구매한 종이는 4절 크기라 작은 크기가 아니기 때문에

약간 크기가 있는 그림을 그릴 때는 그대로쓰고

작은 크기는 직접 커터기로 소분해서 사용하고 있습니다.

워낙 기본적인 종이다보니 다들 아실거라 생각해서

소개를 해드릴까 말까 고민을 하기도 했는데요.

그래도 혹시나 궁금하실까 싶어서 알려드립니다: )

처음 그림을 그리시는 분들은 어떤 종이를 사용해야할지

고민이 많이 되실 것 같은데요.

제가 종이를 고르는 기준을 몇가지 알려드릴게요.

1. 두께(g)확인

종이의 두께감을 확인하고 싶으시다면 상세 정보에 있는

그람 수를 확인해 보세요.

두께감이 있는 종이를 원하신다면 그람수가 높은

180g이상의 종이를 사용하시면 된답니다.

특히 수채화를 위한 종이의 경우 두께가 있어야 좋겠죠?

종이가 물을 머금으면 마르면서 수축이 되는데요.

얇은 종이일수록 건조 후에 우글우글 종이가 우는 상황이

생기실 수도 있으니 반드시 300g 이상의 종이를 추천드립니다.

종이가 두꺼울수록 건조 속도가 느려져서

수채화의 자연스러운 번짐을 표현하기 더 편해진답니다.

고급 수채화 전용지는 가격이 더욱… 비싸다는 점…..

파브리아노 뉴아띠스띠꼬나 아르쉬지… 등등

가격대가 있는데는 다 이유가 있답니다 껄껄

2. 종이 종류 확인

종이 종류는 정말 다양하게 있지만

크게는 세목, 중목, 황목으로 구분이 되어있습니다.

세목이 가장 고운 질감을 가지고 있고 황목은 굉장히 거친 표면을 가지고 있습니다.

중목은 세목과 황목의 중간 정도라고 생각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거칠기에 따라 표현할 수 있는 그림의 느낌이 달라지기에

본인이 그리고자 하는 것이 무엇이냐에 따라 선택을 달리 할 수 있겠지요?

제가 소개해드리는 켄트지는 세목에 가깝다고 생각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종이 표면에 요철이 없고 상당히 매끈한 편에 속해서

세밀한 묘사를 하거나 드로잉, 소묘에 사용하기 좋은 종이랍니다.

두께는 220g이라 너무 얇지도 두껍지도 않아서 무난하게 사용이 가능합니다.

그림을 자주 그리시는 분이시거나 드로잉 북이 싫으시다면

저처럼 아예 한 포(100장)을 구매해서 쟁여두시고

필요하실 때마다 꺼내서 사용하시면 좋답니다.

제가 정말 휘뚜루 마뚜루 잘 사용하고있는

켄트지 소개 끝!

다음 리뷰는 오일파스텔에 사용하기 좋은 종이를 알려드릴게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