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교 아티스트 소프트 오일파스텔120색 (2단 목상자) - 화방넷 커뮤니티

문교 아티스트 소프트 오일파스텔120색 (2단 목상자)

파인 2023. 7. 31.

안녕하세요, 파인입니다:)

​평소 오일파스텔에 관심이 많았는데

망설이기만 하던 오일파스텔 구매를 실행에 옮겼어요!

​오일파스텔 브랜드들이 많지만

그 중 가성비가 가장 좋고 많은 작가님들께서 사용하시는

문교 제품을 구매하려고 하는 찰나에!

화방넷에 신규 컬러 포함한 문교 소프트 오일파스텔 120색!

그것도 2단 목상자 제품이 들어와서 바로 구매했어요.

​

무려 신.상.이라구요!!

​화방넷은 역시나 칼배송이었고 혹시나 부러진게 있을까봐 걱정했는데

상자와 뽁뽁이에 돌돌 감아 아주 안전하게 도착했어요!

​

문교 오일파스텔은 부드러운 질감과 내광성, 은은한 132 색상 구성

뛰어난 품질과 가성비 좋은 제품으로 많은 작가님들이 사용하시는 것으로 유명해요.

​제가 이번에 구매한 120색 목상자는 리뉴얼 버전으로 기존과 외관부터 달라요.

​열어보자마자 감탄이 저절로 나왔는데요

톤다운된 고급스러운 목상자로 보기만해도 진짜 영롱했어요.

여는 부분에 홈이 파여있고 따로 잠금 장치가 있지는 않아요

자석이 있는줄 알았는데 잘 열리는거보니 없는것같아요...!

​들고다닐 건 아니지만 무게가 꽤 나가기 때문에

운반할때 조심하는게 좋을것같습니다!

제품을 열어보면 뚜껑 안쪽 부분엔 색상명이 적혀있고

오일파스텔을 보호하는 스펀지와 발색표용 리플렛이 들어있어요.

​그리고 1단도 전체 케이스와 동일한

나무로 되어있어서 더 고급스러워 보여요 !

​

첫번째 단 사이드에 손잡이처럼 홈이 파져있어서

단을 쉽게 들어올릴 수 있도록 해줘요.

​홈이 없었으면 들다가 놓치고

몇색상 부러지고 눈물을 흘렸을것 같은.. 그런무게랍니다..!

뚜껑도 딱 90도까지만 열려서 뒤로 넘어갈 걱정은 하지 않아도 되구요.

기존 목상자에 비해 자리를 덜 차지해서 좋아요!

​

한 단에 스펀지가 3줄로 나눠져 꽂혀있는데

홈 당 오일파스텔 5개씩 들어있고 세로 한줄에 20개씩,

1단에 60개, 2단에 60개가 들어있어요.

1단에는 레드~보라 계열

2단에는 블루~ 그린계열이 들어있어요.

​채도 높은 색상과 파스텔 색상이 골고루 구성되어 있었고

색상 그라데이션이 정말 예뻐요... 쓰기 아까울 정도....

​그리고 기존에는 한판에 120색상이 모두 들어가있었는데

이렇게 2단으로 나누니까 색이 훨씬 더 많아보이는 느낌이 들더라구요.

그래서 더 만족스러웠습니다!

그리고 동봉되어 있던 발색표에 전 색상을 발색해보았어요.

​진짜 색상은 많으면 많을수록 좋은것 같아요....

오일파스텔로 인물을 그리는건 처음이라 색상이 많으면 많을수록

선택지가 많아져서 좋더라구요! 너무 아름답죠...?ㅠㅠㅠ

​색상별로 약간의 사용감 차이는 있었지만

대부분 부드럽게 발색되었고 은은한 파스텔톤 색감들이 정말 마음에 들었어요.

그리고 이번 목상자의 가장 큰 라뉴얼 포인트!!

색상 교체인데요!

​기존 120 색상에서 형광,메탈 컬러가 빠지고

부드러운 파스텔 계열 색상들이 추가되었어요.

기존에 낱색으로 출시되었던 컬러들인데 리뉴얼 목상자에 추가되었답니다!

처음이라 좀 서툴렀지만 오일파스텔로 그려본 하니예요!

​종이는 파브리아노 브리스톨지에 그려봤는데

종이뿐만 아니라 면, 린넨 등 다양한 재료위에도 잘 올라간다고 하더라구요.

​평소 색연필로 섬세한 그림을 많이 그리다보니

이렇게 과감하게 그릴 수 있는 재료를 사용할땐 속이 시원한데요,

​신나서 막 올리다가 얼굴이 울퉁불퉁해져서

수습하느라 힘들었지만,,

면봉과 찰필, 손을 사용하여 고르게 펼쳐가며 그림을 그렸습니다!

피부엔 코랄, 스카이블루, 핑크 계열의

파스텔 색상을 많이 사용해줬어요.

​특히 핑크톤의  279 MILLENIAL PINK / 254 GREY PINK

그레이 톤 289 ICE BLUE LIGHT / 273 IVORY WHITE 를 많이 사용해줬습니다!

​

문교 오일파스텔은 사용감이 상당히 부드러웠고

색상끼리 블렌딩하기가 좋았어요.

​약간의 팁은 오일파스텔의 높이(두께감)를 동일하게 맞춰주면

색을 블랜딩할때 훨씬 더 자연스럽더라구요.

​얇게 그리면 그만큼 블렌딩하기가 어려워서

갈수록 더 많이 쌓고 과감하게 그렸던것 같아요

​그래서인지 생각보다 더 빨리 닳는게 눈에 보여 마음이 아팠답니다...!

그리고 다른 작가님들 팁을 따라해봤는데요

​뭉툭한 오일파스텔로는 섬세한 표현에 한계가 있더라구요.

​과감함이 장점이자 단점이랄까...!

​그래서 린시드 오일을 사용해서 유화 물감처럼 사용해줬어요.

붓에 린시드 오일을 한방울 뭍힌 뒤

오일파스텔을 녹여 머리카락이나 속눈썹, 하이라이트 등을 표현해줬습니다!

​이전까지는 이게 맞나...?

불확실했는데 이 단계부터 정리가 되는 느낌이라 속시원했어요!

​

첫 오일파스텔 그림이라 피부 표현도 거칠고

색상을 레이어링 하는것도 서툴렀지만

120색을 구매한 만큼 앞으로 오일파스텔로도 다양한 그림 보여드릴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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