벨기에의 색채를 담다-블락스아크릴물감
화방넷 페인터즈 활동을 통해 설레는 마음으로 블락스(Blockx) 아크릴 12색 세트를 받았습니다. 설레는 마음으로 박스를 열자마자 저를 가장 먼저 놀라게 한 건 다름 아닌 튜브 용기였어요.
"우리는 이만큼 투명하고 정직한 재료를 쓴다"라고 말해주는 것 같아 전문가용 물감다운 신뢰감이 팍팍 느껴졌습니다.
12색의 야무진 구성의 이 물감으로 무엇을 그려볼까 많이 고민하다 브라이트 블루와 라이트 퍼플색이 눈에 띄게 예뻐 블루베리를 아크릴전용지(샘플지)에 먼저 그려보았어요.
사실 물감과 종이가 생소한 재료여서 걱정했는데 두 조합이 다루기도 쉽고 텍스쳐도 서로 잘 어울려 새로운 소득을 얻었다는 생각에 무척 기뻤어요.😊
블락스 아크릴 물감은 아크릴 전용지 위에서도 겉돌지 않고 종이 속으로 밀착되듯 스며드는 느낌이 아주 훌륭해요~👍
두 번째 그림은 가는 봄이 아쉬워 개나리를 그렸어요.
이번 개나리 작품의 배경을 작업하며 블락스 아크릴 물감의 진가를 다시 한번 확인했습니다. 몽글몽글하게 피어오르는 효과를 위해 여러 색상을 블렌딩했는데, 겹겹이 쌓아 올려도 색이 탁해지지 않고 맑은 깊이감을 유지하는 점이 정말 놀라워요.😻
개나리의 화사함을 표현할 때, 자칫 가벼워질 수 있는 노란색의 중심을 잡아준 것은 바로 옐로우 오커(Yellow Ochre)였습니다.
아크릴화 작업을 할 때 제가 물보다 더 자주 손이 가는 아이템이 바로 리타더(건조 지연제)에요. 스포이드 병에 덜어 사용하면 양 조절이 훨씬 쉬워져요.
벨기에의 오랜 전통과 장인 정신이 담긴 블락스(Blockx) 아크릴 물감과 함께한 이번 봄맞이 작업은 저에게도 무척 특별한 시간이었어요.
항상 아크릴물감과 함께하고 있어서 블락스아크릴물감만이 지닌 특징이 정말 잘 느껴졌어요. 좋은 재료는 작가의 손끝에 자신감을 불어넣어 준다는 것을 다시 한번 실감하며, 선명하고 깊이 있는 색감을 원하는 분들께 블락스 아크릴을 꼭 추천드리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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