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채화 보조제를 사용해 그린 풍경
장마철로 습기가 많아지면서 종이 관리도 어렵고
물먹은 종이도 새롭게 사용해 볼 수 있게 도와주는
다니엘 스미스의 수채화 보조제인 수채그라운드를 사용해 보았습니다.
캔버스, 페인팅보드, 나무 등과 같은 다양한 표면위에
수채화 작업이 가능하도록 돕는 바탕칠 용 프라이머입니다.
수채물감과 혼합해 원하는 바탕색상을 만들 수 있고
이 제품을 바른 표면은 수채화지와 같은 느낌을 준다고 해요.
브러쉬나 롤러로 최소 3번 이상 바르면 됩니다.
두께감이 있는 하드보드지와 나무토막에 수채화 보조제를 발라주었습니다.
젯소처럼 물을 섞어야 할 줄 알았는데 생각보다 묽어서 붓으로 발랐어요.
평소 하드보드지는 색연필 용으로 사용해 오던 걸
다니엘스미스의 수채화 그라운드를 서너번 정도 필해 주고 마른 뒤
하루 정도 지나 사용했어요.
마른 겉 표면이 손으로 만져 오돌도돌한 질감이 느껴질 만큼
약간 거칠어서 기존 매끈한 종이 질감이 없어졌네요.
수채붓이 지나가는 느낌도 중목과 황목사이의 종이에 그리 듯
번짐도 자연스럽고 물기가 종이에 흡수되지 않고 적당히 머물러줘서
여느 수채화 작업하듯 진행했습니다.
장마철 습기에 물먹은 종이도 거뜬히 살려 낼 수 있는 수채화보조제
다니엘 스미스의 수채 그라운드... 멋진 보조제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