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테들러로 그린 꽃송이 - 화방넷 커뮤니티

스테들러로 그린 꽃송이

윤꽃 2026. 7. 12.

이번에 소개할 재료들은 미술의 기초를 다지기 위해 꼭 필요한 연필 및 부재료들입니다 :)

✅ 스테들러 마스 루모그라프100 24본조 연필세트

✅ 스테들러 마스 루모그라프 수채 연필 100A 6본조 세트

✅ 스테들러 마스 루모그라프 블랙 연필 100 6본조 세트

✅ 스테들러 마스 루모그라프 전문가용 점보연필 100J

✅ 부재료

 - 스테들러 플라스틱 지우개, 스테들러 워터브러쉬, 스테들러 연필깎이 2홀, 스테들러 화이트 펜/화이트브러쉬 팬, 스테들러 연필홀더, 스테들러 제도 홀더 샤프, 스테들러 미술용 떡지우개 등...

소묘나 연필작업에 관심이 많은 분들이라면 너무나 좋아하실 구성이었어요😊

점보 연필과 각각의 세트를 아래와 같이 직접 사용하며 비교해보았어요. 단단한 H심과 부드러운 B심이 정말 다양하게 준비되어 있었고, 저도 처음 쓰는 제품들이 많아서 신기했어요. 개인적으로 수채 연필이 정말 마음에 들었는데요, 흑백 수채화 같은 느낌이 들어서 더 연습하고 다양한 그림들을 그려보고 싶은 욕심이 뿜뿜했어요!

이미 스테들러 연필은 엄청 유명한 제품들이라 기대가 컸었는데 그 기대를 충족시켜주는 부드러운 사용감과 견고한 연필, 그 외의 떡지우개나 화이트펜 등 작업에 도움이 되는 부자재까지 꼼꼼히 챙겨주셔서 만족스러웠어요💕

저는 스테들러 마스 루모그라프 연필을 사용해서 꽃그림을 그려보았어요. 제가 예전에 그렸던 그림을 연필 버전으로 또 다른 느낌의 작업이 가능할 것 같아 도전하게 되었어요💡 오랜만의 소묘 작업이라 어렵지 않을까 생각했는데 필요에 따라 다양한 심으로 바꿔가며 작업이 가능해서 수월하게 작업할 수 있었어요. 떡지우개와 연필깎이를 사용하며 예상보다 빠르게 완성한 그림입니다☺️

큰 틀을 잡고 위에서부터 세밀하게 작업하며 그려보았어요! 종이에 약간의 요철이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매끈한 면 표현이 가능했고 밝은 꽃잎은 2H~6H로 여리여리한 질감과 밝은 색감을 함께 표현할 수 있었어요. 밝은 부분의 음영은 HB로, 잎사귀나 나뭇가지처럼 어두운 부분의 작업은 2B~6B를 사용했습니다✍🏻

그리고 화이트펜과 화이트 브러쉬 펜을 활용해서 꽃술을 마무리했어요. 전에는 밝은 부분을 지우개로 세밀하게 지워서 그리곤 했는데 화이트펜이 있으니 작업 과정이 더 단순해져서 빠르게 그릴 수 있었어요. 

가까이서 보면 연필이 촘촘하게 채워진 면들이 더 확실히 느껴지실 것 같아요 :)

다음에는 수채 연필을 사용해 다른 꽃그림을 그려보고 싶어요. 평소 소묘 작업은 시간이 오래 걸리고 팔이 아프다는 생각이 들어서 자주 찾지 않았는데, 요즘은 새로운 신기한 재료들과 점보 사이즈의 연필 등 다양한 방식으로 작업을 도와주는 재료들이 많아져서 훨씬 즐겁게 작업할 수 있었어요! 

특히 연필 작업은 형태를 잡고 음영을 표현하며 그림의 디테일을 공부하기에 꼭 필요한 재료인데요. 꼭 화실이나 미술학원에서는 선긋고 기본적인 도형들을 소묘로 그리며 기초를 배우게끔 합니다ㅎㅎ 또 너무 흔하고 자주 보는 재료라 특별하게 느껴지지 않는 분들도 많이 계실 것 같아요. 하지만 이렇게 다양한 새로운 재료를 통해 우리가 알던 연필에 이런 색다른 매력이 있었다는 걸 경험하고 제대로 된 기초부터 그림 실력을 다져보셨으면 해요💕

그림을 오래 그린 편이지만 이렇게 한번씩 기본기를 다질 때마다 또 그림을 보는 눈이 생기고 손이 잘  풀리는 느낌이 들거든요. 천천히 완성되어가는 그림 그 자체의 재미를 함께 느껴보셨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