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문자를 위한 유화물감이라고 해서... - 화방넷 커뮤니티

입문자를 위한 유화물감이라고 해서...

샤샤샥 2024. 8. 1.

이번에 보여드릴 제품은 

유화에 관심이 많으시다면 다들 알고 계신 갬블린에 1980 유화세트입니다

오늘 소개할 1980세트는 유화 초보와 학생들을 위한 입문자용 제품이고

갬블린은 1980년에 창립한 미국 브랜드로 고품질의 제품과 독성이 없는 제품을 만드는 걸로 유명합니다

다른 유화세트와는 다르게 구성안에 보조 미디엄이 들어가 있는데

바로 솔벤트 프리 겔 이라는 보조제 입니다

독성이 없고 홍화씨 오일과 알키트 수지로 되어 있는데, 기본적으로 물감의 유동성과 투명도를 높혀주고

건조 속도도 어느정도 빠르게 해주며 광택도 내주는 역할을 합니다

기존에 사용하시는 건성유 역할을 해준다고 생각하시면 돼요 ^^

색 구성은  위 이미지와 같은데

여기서 이 브랜드에 섬세함을 볼수 있는 건

바로 티타늄 화이트만 전색제가 홍화씨유라는 점입니다

그 이유는 홍화씨유가 아마유보다 황변현상이 적기 때문에 티타늄 화이트에만 홍화씨유를 사용한 것 같구요

또 하나의 섬세함은

바로 제품의 패키징입니다 

다른 브랜드와 달리 1980세트는 나무 판넬에 물감이 담겨 있는데, 이 판넬이 바로 그림을 그릴수 있는 판넬이에요

젯소 처리가 되 있다는 안내 문구도 붙여 있고, 보이시는 면 반대편에 젯소가 발려 있는데 

이 부분에 그림을 그리시면 됩니다^^

이건 제 유리 팔레트에 물감을 짜논 모습과 간단히 발색해 본 모습입니다

황마 캔버스에 리시안셔스를 그려볼건데

황마는 실이 거칠어 붓질이 좀 어렵기 때문에 초반에 미네랄 스피릿을 사용해서 시작해 봅니다

이 1980세트 제품이 어필하는 부분이 바로 

다른브랜드의 입문자 제품처럼 색상비용을 줄이기 위해 젤과 왁스를 이용해 색상을 강화하지 않고

순수한 안료와 최고급 정제 아마유를 이용한다는 점인데

실제로 저렴한 입문자 제품들은 미디엄의 비율이 높아 물감의 질감이 약간 미끄덩한 크림 질감인데 비해

1980 제품은 젤라또처럼 쫀득한 질감입니다

그래서 안료의 비중이 높다는걸 느낄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솔벤트 프리 겔의 특징은 

기존 건성유와는 다르게 겔이라는 질감에서 오는 것 같아요

솔벤트 프리 겔을 혼합하면 질감이 가벼워 지는데 

그러면 밑색이 마르지 않은 상태에서도 가볍게 터치를 얹져놓고 올수 있어서 좋더라고요

질감이 무거우면 붓에서 물감이 안떨어지고

또 건성유를 너무 섞어 묽게 터치를 올리면 터치모양이 유지가 잘 안되고 그러는데

솔벤트 프리 겔은 터치의 모양도 잘 유지 되면서 가볍게 올라가니까

그게 참 맘에 드는 부분이였습니다

그래서 좋은 품질의 입문자용 유화물감을 찾으신다면 바로 이 갬블린 1980제품이

정답일거 같습니다^^

그럼 이번 글은 여기서 마치구요

더 자세한 내용은 아래 영상에서 확인해 주세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