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픽 스케치 마카 36색 인물화
안녕하세요, artykona 희진입니다.
이번 리뷰에서는 화방넷으로부터 협찬받은 코픽 스케치 마카 36색 세트와 함께,
코픽 멀티라이너 블랙 9본 세트, 코픽 아크리아 아크릴 마카 6색 세트를 사용해 인물화를 작업해보았습니다.
제가 평소 주로 사용하는 수채화와는 다른 마카의 특징, 색감, 레이어링 효과를 인물화에 어떻게 녹였는지, 그리고 각 재료별 사용법과 팁 풀어볼게요.
코픽 스케치 마카 36색 세트
→ 인물화 전체 색감 및 구도 표현 (피부, 머리카락, 배경까지 전반적인 색상 작업)
• 코픽 멀티라이너 블랙 9본 세트
→ 얇은 선, 아이라인, 눈썹, 눈동자, 인중, 입술 디테일 등 섬세한 라인과 가장 어두운 그림자 강조
• 코픽 아크리아 아크릴 마카 6색 세트
→ 화이트: 눈동자 하이라이트, 머리카락 반짝임, 피부 하이라이트 표현
→ 옐로우 계열: 머리카락 반사광, 따뜻한 빛 느낌 표현
명도로 정리 했어요. 제가 명도로 정리한 이유는 그림을 다양한 색을 쓰더라도 톤에 질서를 맞추기 위해서예요.
마카는 알파벳 다 다음 숫자 마지막 숫자 가명도에 해당 됩니다. 숫자가 높을수록 명도가 높아지죠 그림은 흑백으로 찍어도 용도에 질서가 맞으면 그림이 완성도 있게 마무리 되어요. 그래서 색의분리감이 있을 수록. 명도 별로 밝은 톤 중간 톤 어두운 톤을 일단 크게 나누고 명도의 맞게 부위별로 색감을 분리 하는 작업이 꼭 필요하거든요.^^
명도 단계에 부드러운 연결을 위해 유사 색이나 피부 색깔을 어떤 식으로 연결 할지 고민 하면서 색감을 명도 단계를 천천히 나누어 연결해 보았습니다. 이 과정에서 어떤 색으로 색감을 연결 할지 구분 합니다.
코픽(Copic)**은 1987년 일본에서 탄생한 세계적인 알코올 마카 브랜드입니다.
전문 디자이너와 일러스트레이터를 위한 프리미엄 마카로, 전 세계 70여 개국에서 사용 중이며, 리필 잉크와 교체형 펜촉 시스템으로 지속 가능성과 경제성을 동시에 갖춘 것이 특징입니다.
특히 코픽의 Super Brush 펜촉은 붓처럼 부드럽고 유연해, 자연스러운 굵기 변화와 회화적인 터치 표현에 적합하며, 인물화나 패션 일러스트, 제품 디자인까지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됩니다.
이번에 사용한 스케치마카 36색 세트는 입문자용으로 색상 구성이 잘 짜여 있고, 포인트용으로는 충분하지만, 명도와 채도가 낮은 밝은 톤(예: YR000, Y21, R11, RV04 등)이 부족해 조금 아쉬웠던 부분도 있었습니다.
이번 인물화 작업에서는 마카 특유의 레이어링과 색 분리감을 활용하는 방법에 중점을 두었습니다.
마카는 수채화처럼 자연스럽게 번지는 느낌은 덜하지만, 대신 밝은 색부터 천천히 명도를 쌓아올리며 색을 겹치는 과정에서 새로운 색감을 만들어가는 재미가 있더라고요.
• 피부톤 작업:
Y11, W1, C1, RV11을 베이스로 깔고, W3, C3로 중간톤을 조절하며, 명도를 유지하면서 채도를 부드럽게 깎는 방식으로 진행했습니다.
혈색은 R02, RV29, YR04로 부분 포인트(볼, 입술, 코끝 등)를 주었어요.
• 머리카락 표현:
전체 베이스는 W1, W3, C1으로 밝은 톤을 깔고, B32로 반사광과 포인트를, V09와 B29로 깊은 그림자를 잡아주며 볼륨감을 표현했습니다.
• 멀티라이너 블랙 9본 세트 사용 팁:
마카로 표현이 어려운 가장 어두운 음영, 특히 눈동자, 속눈썹, 아이라인, 입술 경계, 코 선, 그리고 작은 세부 디테일은 멀티라이너로 정리했습니다.
0.05mm~0.5mm 다양한 두께로 선택해 얇은 라인을 깔끔하게 마무리할 수 있어, 인물화의 완성도를 높여주는 필수템이에요.
• 아크리아 아크릴 마카 6색 사용 팁:
화이트 마카는 눈동자의 빛 반사, 머리카락의 반짝임 표현, 피부의 포인트 하이라이트를 넣을 때 사용했어요.
옐로우 계열은 피부나 머리카락의 따뜻한 반사광 표현에 톤 보조로 활용했습니다.
특히 마카 특유의 레이어링에서 부족했던 ‘빛 표현’을 화이트 마카로 보완해주면 더 입체감 있는 마무리가 가능했습니다.
• 피부 베이스: Y11 + W1 + C1 + RV11
• 피부 그림자: W3 + C3
• 혈색 포인트: R02 + RV29 + YR04
• 머리카락 베이스: W1 + W3 + C1
• 머리카락 반사광: B32
• 깊은 그림자/포인트: V09 + B29
• 디테일 라인: 멀티라이너 블랙 9본 세트
• 하이라이트/광: 아크리아 화이트 마카
마카는 한 번의 터치로 색이 분리되어 보이는 특성 덕분에, 색을 겹쳐서 쓰면 깊이감 있는 색감을 낼 수 있었어요.
특히 밝은 색(Y11, RV11 등)을 먼저 깔고, 어두운 색을 덧칠해 명도 질서를 정리하면, 단독으로는 튀는 색들도 서로 겹쳐 쓸 때 의외로 조화로운 결과를 보여주더라고요.
명도에 따라 색을 선택하고, 최종 단계에서는 밝은 색 마카로 경계 부분을 눌러주거나 중간톤을 추가해 부드럽게 마무리했습니다.
저채도의 피부톤이 부족해 아쉬운 부분은 있었지만, 오히려 제한된 색 안에서 레이어링으로 조화와 깊이를 만들어가는 재미가 있었어요.
수채화와는 또 다른 느낌의 단단한 발색감과 레이어링의 재미, 그리고 섬세한 디테일은 마카 작업만의 매력이라는 걸 새삼 느낀 시간이었습니다.
해당 콘텐츠는 화방넷으로부터 제품을 지원받아 작성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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