홀베인 수채물감 24색 그리고 홀베인 마스킹 잉크
우선 홀베인 마스킹 잉크와 마스킹 잉크 클리너입니다.
마스킹 잉크를 붓에 묻혀 그림을 그렸습니다.
이 부분은 흰 여백으로 남겨 놓을 거라 아예 마스킹 액을 사용했습니다.
그림을 그리며 붓에 굳은 마스킹 잉크는 전용 클리너에 담가 흔들어 씻어주세요. 마스킹 잉크가 녹아 떨어집니다.
붓에 남아있는 마스킹 잉크는 휴지로 살짝 닦아주세요. 붓 손상이 없이 깨끗해집니다.
마스킹 잉크는 ‘자연건조’로 다 마르길 기다려줍니다. 마스킹 잉크 작업 후 너무 오래 방치하면 종이에 착색이 생길 수 있으니 주의해야 합니다.
마스킹 잉크가 다 마른 후, 토끼 스케치에 잉크로 라인을 주었습니다.
색이 들어가지 않는 부분은 홀베인 마스킹 잉크를 붓을 사용해 마스킹 잉크로 그림을 그리고 마른 후 홀베인 수채물감 채색입니다.
홀베인 수채물감은 튜브형이라 저는 하프팬에 굳혀서 사용하고 있습니다. 5ml이지만 하프팬에 두 번을 굳혀 쓸수 있는 양입니다. 그리고 적은 양으로도 발색이 좋습니다.
채색을 마친 후 마스킹 잉크를 제거해 줍니다.
마스킹 잉크를 제거하는 방법은 마스킹 지우개나, 조금 하드한 지우개 또는 손으로 살살 문지르며 제거합니다.
예전부터 느낀 홀베인 수채물감은 발색이 매우 좋습니다. 그리고 이번에 새로 느낀 것은 밀도가 단단하고 부드러운 ‘쿠션감’ 같은 느낌이 있네요. 저는 이 느낌을 과슈느낌 같다고 표현합니다. 하지만 과슈의 불투명과는 확실히 구분되는 투명한 부드러움입니다.
색이 종이에 스며드는 느낌이 부드럽습니다. 천천히 밀도 있게 스며서 마른 후에도 채도가 살아 있습니다. 그리고 여러번 겹치지 않아도 발색이 살아있습니다.
저는 색을 여러 번 섞어 발색을 조금 낮추었습니다. 약간 낮춘 채도가 매우 매력적인 색감이어서 기분이 매우 즐겁습니다.
마스킹 잉크 후 색감이 풍부하고 발색이 좋은 수채물감의 채색은 자유롭고 거침이 없어 즐겁습니다.
색을 강하게 채색을 할 수록 마스킹의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마스킹 잉크를 제거 할 때의 기분은 또 다른 즐거움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