홀베인 수채화 과슈 & 리세이블 붓으로 그리는 인물
#협찬 #화방넷
- 홀베인 불투명 수채 과슈 15ml 24색 세트
- 수채용 리세이블 붓 500R 시리즈 4, 6, 8호
수채물감을 처음 접했던 입시 시절부터 지금까지도 제가 늘 갖고 싶어 하는 수채물감이 있는데요, 뛰어난 발색력을 갖고 있기로 유명한 홀베인 브랜드의 수채물감입니다.
감사하게도 이번 화방넷 페인터즈 6기로 선발되어 홀베인 브랜드의 수채과슈와 붓을 직접 사용해 보고 리뷰할 기회를 갖게 되었습니다.
홀베인의 투명 수채화는 평소에도 자주 사용했었는데요, 주로 불투명 물감을 유화나 아크릴 등의 재료로 사용하다 보니 불투명 수채 과슈의 경우, 시도해 본 경험이 적었습니다. 많은 작가님들께서 애용하고 계셔서 그 이유가 궁금했었는데, 이번 기회에 사용을 해보니 정말 매력 있는 재료라는 생각이 듭니다.
홀베인 과슈에는 투명 수채화 물감보다 안료가 더 많이 혼합되어있다고 해요. 흔히 과슈를 사용하면, 투명 수채화보다 상대적으로 색이 탁하게 나온다는 말을 들었던 기억이 있지만, 개인적으로는 안료 함량이 높고 발색력이 좋은 덕에 색의 탁함을 느끼기는 힘들었습니다.
또, 물감을 얇게 펴 바르면 투명 수채화처럼, 화이트를 섞어 두껍게 올리면 불투명 수채화처럼 사용할 수 있어서 마치 두 가지 물감을 모두 쓰는 듯한 다채로운 사용이 가능해 만족스러웠습니다.
그림을 그리는 과정을 간단하게 기록해보았습니다. 저는 우선 붉은계열의 수채 색연필로 옅게 스케치를 해줬습니다. 구석에 보이는 지우개는 화방넷에서 확장이전 이벤트로 주신 이삿떡 지우개였는데 정말 잘 사용하고있답니다. 추천합니다!
다음은 홀베인 수채과슈 6가지 색상을 플라스틱 파레트에 준비 했습니다.
저 파렛트는 미젤로의 퓨전파레트 상품인데요, 저렇게 한 판만 분리가 되어서 책상위에 놓고 그릴때 공간을 적게 사용할수 있어 편리하게 사용하고있답니다.
처음에는 하얀 해골을 그리면서 투명수채화처럼 옅게 칠을 해줬어요. 수채화를 진행 할 때 물을 많이 섞는 편인데, 물이 많아지니 투명수채화같은 느낌이 나서 수채과슈를 처음 접하시는분들도 이질감 없이 입문하실 수 있을것같았어요.
다음은 인물의 피부 진행 과정입니다. 처음에는 옅게 밑색을 깔아준 뒤, 그 다음엔 화이트를 조금씩 섞어 뺨쪽의 피부를 조금씩 쌓아줬어요. 수채과슈만의 불투명함이 부드러운 피부를 표현하는데 유리했습니다.
인물을 마무리하고, 그림의 주조색을 유지하며 머리카락도 이어서 칠해주었습니다. 머리카락에는 화이트를 섞지않고 적당하게 하이라이트 부분을 남기고 어두운 색상으로 칠해줬습니다.
이렇게 간단한 인물화를 완성시켰습니다. 홀베인 수채과슈 특유의 느낌이 인물표현에 잘 어울리는 표현을 해줄수있게 만들어준 것 같아요. 함께 사용한 수채용 리세이블 붓도 사용감이 상당히 만족스러웠습니다.
홀베인 수채용 리세이블 붓의 경우, 양모를 최적의 비율로 혼합한 붓이라고 합니다. 그래서인지 적당한 탄력과 부드러움을 갖고 있어서 작은 종이에 섬세한 작업을 하는데 용이했습니다.
개인적으로는 붓의 탄력이 너무 세면 넓은면을 칠할 때 불편하다고 느껴서, 흐느적거리는 붓을 많이 사용했었는데요, 이 붓을 사용하니 넓은면적을 칠하기에도, 묘사를 하기에도 모두 적당하여 하나의 붓으로 모든 그림을 그리기에 문제가 없었습니다.
이 붓이 갖고있는 또 하나의 특별한 점이라면, 붓의 꼬리 부분이 납작한 사선의 모양을 하고있어서 밀봉되어있는 수채화 전용지를 분리하거나, 마스킹 작업을 떼는 등 다용도로 사용할 수 있었습니다.
저는 인물을 자주 그리는 편인데, 이번에 수채과슈로 인물의 피부를 표현해 보니, 부드럽고 자연스러운 표현을 할 수 있었습니다. 앞으로도 인물 수채 작업을 진행할 때 리세이블 붓과 수채과슈를 자주 사용하게 될 것 같아요.
평소 수채 과슈를 궁금해하셨던 분들, 어떤 수채 붓을 사용해야 할지 고민인 분들에게 오늘 소개한 홀베인 수채과슈와 리세이블 500R 붓을 추천해 드리고 싶습니다.
해당 콘텐츠는 화방넷에서 제품을 지원/협찬 받아 작성되었습니다.
인스타그램 : @birdbrus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