홀베인 수채 과슈 24색 세트 & 수채화 붓 500R - 화방넷 커뮤니티

홀베인 수채 과슈 24색 세트 & 수채화 붓 500R

아르스트리 2025. 4. 17.

화방넷 페인터즈 활동 첫 번째로 소개할 재료는 홀베인

수채 과슈 15ml 24색 세트와 수채화 붓 500R 시리즈(4, 6, 8호) 입니다.


홀베인에 어울리는 그림을 그려보고 싶어서 고민하다가 인물과

동물을 함께 넣어 일러스트를 완성해 보았습니다.

완성 이미지

과슈도 여러 브랜드의 제품이 있지만, 그중에서도 제가 자주 사용하는

홀베인 과슈는 불투명 수채 물감으로 투명 수채 물감에 비해 안료 농도가 높고

선명한 발색과 강한 은폐력이 특징이에요.

발색표는 색상을 더 잘 보기 위해 매끄럽고 밝은 세목 종이를 사용했습니다.(코튼50)

공간을 두개로 나누어 왼쪽은 바로 짜서 칠한 것이고, 오른쪽은 제가 임의로 섞어서 칠한 모습입니다.

그림에 어떤 컬러를 적용할지 상상하면서 만드는 것도 좋은 방법인 것 같아요.


24색 세트는 하나의 그림을 완성하기에 부족함 없이 알찬 컬러들로 구성되어 있고, 바로 짜서

사용하는 방법과 굳혀서 사용하는 방법 둘 다 시도해 보실 수 있어요.

저는 과슈를 도자기 팔레트에 굳혀서 사용하는 방식을 선택했어요.

사실 과슈를 사용할 때 바로 짜서 쓰는 편이 더 깔끔하고 꾸덕하게 올릴 수 있지만

처음에는 수채화처럼 맑게 밑색을 깔고 점점 물을 줄여 화이트를 섞어서 불투명하게 올리는 방법도

참 매력있다고 생각합니다.(평소 그림 스타일에 맞게 선택)

제가 자주 사용하는 방법은

✔️처음에는 도자기에 손톱보다 작게 짠 후, 분무기나 붓으로 적셔서 자리를 만들어 주세요.

저는 개인적으로 조색 공간이나 물감을 짤 수 있는 공간이 큰 팔레트를 선호합니다.

그래서 한 번에 많이 짜서 굳히기 보다는 조금씩 짜서 천천히 굳히는 방법을 좋아해요.

✔️보통 하루면 바싹 마르고 마른 뒤에 물감을 나이프로 조금씩 올려서 완전히 굳게 합니다.

나이프는 화홍 017처럼 작은 사이즈를 선택했고 튜브를 뒤에서 부터 살짝 눌러 

내용물이 나오면 긁어서 이미 굳기 시작한 물감 위로 차곡차곡 올립니다.

✔️한번 뚜껑을 열어서 사용한 과슈는 튜브 안에서 굳기 쉬워서 밀폐용기에 보관하면 좋아요.

아래 사진처럼 뚜껑이 있는 플라스틱 통에 담아서 보관합니다.

(사용하기 시작한 날짜를 적어서 분리하면 더 좋을 것 같아요)

✔️혹시 굳은 튜브가 있다면 80도 정도의 물이 담긴 컵에 넣고

입구를 막은 후 30분 정도 기다려보세요.

일시적인 방법이라 굳은 튜브는 될 수 있으면  빨리 사용해야 물감을

최대한 살릴 수 있어요.(완전히 굳지 않은 튜브만 가능) 

추천하고 싶은 홀베인의 낱색은 G554, 573, 587, 510, 569, 553 입니다.

특히 파스텔 계열의 색상이 예뻐서 다른 색과 섞어 사용하기에 정말 편하고 좋아요.

G569 컬러는 가격이 좀 있지만 후회하지 않을 선택이랍니다!

이 모든 튜브를 예전 도자기 팔레트에 포함시켜 사용하고 있습니다.(굳혀서 가능)

제가 자주 사용해서 매우 꼬질한? 느낌이지만 홀베인 과슈는 낱색으로 계속 구매할 만큼 좋아합니다.

저는 퍼머넌트 화이트와 아이보리 블랙 색상을 섞어 그레이를 만들고

번트엄버, 옐로오우커를 사용해 중간톤에 활용해 보았습니다.(늑대 털을 그릴 때 최고!)


예를 들면 여러가지 조합이 나올 수 있습니다.(취향에 따라)

아이보리 블랙 + 퍼머넌트 화이트 = 그레이(+터키블루 : 쿨톤)

울트라마린 + 카민 + 블랙 = 딥 바이올렛(+옐로오우커 : 웜톤)

번트시엔나 + 알리자린크림슨 = 중간톤

퍼머넌트옐로우 오렌지 + 프레임레드 + 옐로오우커 + 퍼머넌트 화이트 = 밝은 중간톤


특히 24색 세트에서 마음에 들었던 컬러는 G604, 527, 522, 507, 565, 502 입니다.

홀베인은 갈색 계열이 색상도 예쁘고 밝은 느낌이라 탁해짐 없이 혼색 가능해서 좋았어요!

종이마다 다르겠지만, 코튼100의 중목 질감의 종이에도 잘 어울렸습니다.

수채화 붓500R 호수는 4,6,8호 입니다.

수채용 리세이블 붓으로 양모가 혼합되어 부드럽고 물도 잘 흡수되어 좋았습니다.

다른 붓과 비교했을 때, 통통해서 붓 사이즈가 크다고 느껴졌어요.

비교한 붓은 헤렌드의 청설모 붓으로 크기 비교를 위해 데려왔습니다.

(천연모 붓은 물머금을 비교하려고 좀 더 번지게 비벼서 그렸어요)

500R은 물머금을 적당히 유지하면서도 날렵한 표현도 할 수 있었고, 얇게 밑색을 올리기에

 좋았습니다. 그냥 육안으로 보았을 때 모가 힘 있어 보였는데 막상 사용 시에는 부드럽게 느껴졌어요.

스케치를 끝내고 그림에 사용할 종이를 작게 잘라 테스트 해보았어요.

코튼100에 중목 질감의 종이에 500R 붓을 적용했을 때 부드럽게 색이 잘 올라가서 좋았습니다.

퍼머넌트 화이트를 콕콕 올려서 눈을 표현하니 완성되었죠!

28x28cm 그림 크기에 500R 4, 6, 8호는 사이즈가 큼직해서 편하게 잘 사용했습니다.

만약 작은 그림을 그리신다면 4호와 4호 이하를 구매하시면 좋을 것 같아요.

같은 리세이블라인의 평붓 500H도 함께 사용하면 면 칠하기에 더 도움이 될 것 같고요.

도자기 팔레트와 수채화 붓, 과슈까지 함께 찍어 보았습니다.

후기가 도움이 되셨으면 좋겠어요!


해당 콘텐츠는 화방넷에서 제품을 지원받아 작성되었습니다.

인스타그램 : @arstree_illu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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