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MLT ART 워터컬러 프로 중목 300g
이번에 소개할 재료는 SMLT ART 워터컬러 스케치북입니다.
과슈를 사용하면서 가장 고민이 되는 부분은 아마도 종이일 것 같아요.
저는 과슈를 물을 써서 얇게 쌓아 올리는 방식으로 그리기 때문에, 겹쳐진 물감의 층을 잘 받쳐주고
색상을 예쁘게 표현하는 종이를 찾고 있었거든요. 아래의 완성본은
SMLT ART의 워터컬러 스케치북 280*280 사이즈를 잘라서 그려본 그림입니다.
이 스케치북에 총 2장의 그림을 그렸는데 모두 컬러 표현이 뛰어나다고 느꼈어요.
종이 색상은 내츄럴한 백색으로 눈으로 봐도 완전히 화이트는 아니고요, 미색 종이보다는
훨씬 밝아서 화이트와 미색의 중간 정도의 느낌입니다.
A3/ A4/ 280x280/ 190x380 등 다양한 사이즈로 선택의 폭이 다양해요.
겉표지의 모습도 질감이 있는 얇은 커버로 되어있고 전체적으로 부드러운 인상의 스케치북입니다.
제가 선택한 크기는 280x280 사이즈인데, 그대로 사용해도 좋고 크기가 꽤 커서 잘라서 사용해도 좋아요.
촉감은 부드러운데, 이렇게 잔잔한 결이 있는 종이랍니다. 저는 종이를 선택할 때
촉감과 결을 중요하게 생각하는데요, 너무 매끄러운 종이 보다는 살짝 결이 있어서
질감이 느껴지는 쪽을 선호해요. 종이는 평소 채색 습관이나 취향에 따라 선택의 기준이
달라질 수 있어서 직접 만져보고 테스트 후에 사용하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파브리아노5 300g (중목, 코튼 50%) 와 비교했을 때
종이의 색상/ 종이 두께와 촉감/ 결의 크기/ 붓자국 등 차이점들이 있었어요.
SMLT ART 스케치북은 300g 이지만 파브리아노5 보다는 약간 얇은 느낌이었고
종이 색상은 쨍한 화이트인 파브리아노5와 차분한 내츄럴 백색의 SMLT ART,
결은 파브리아노가 더 굵고 단단한 느낌이었습니다. 또 붓자국은 SMLT ART 워터컬러가
부드럽게 잡히며, 포근하게 물감이 먹는 느낌이었습니다.
그리고 머리카락을 묘사 시 화이트 물감을 많이 사용하게 되는데,
과슈 물감을 맑게 잡아주면서도 진하게 화이트를 올리면 종이가 잘 잡아줍니다.
물감을 너무 많이 흡수하지 않으나 색은 잘 구현하고 위에 겹쳐지는 물감은
잘 받쳐주어서 전체적으로 그림을 완성을 도와주는 좋은 종이라고 느꼈습니다.
스케치용 색연필과 일반 유성 색연필도 종이의 부드러운 질감에 잘 어울립니다.
(저는 보통 과슈 물감 90% 에 색연필을 10% 정도 사용합니다)
결이 부드러워서 유성 색연필도 좋지만 수채화 물감이나, 수채 색연필도 예쁠 것 같아요.
SMLT ART 워터컬러 프로 스케치북 중목 300g은
과슈 물감을 쓰신다면 추천드리고 싶은 종이입니다. 수채화 물감이나
색연필에도 잘 어울려서 다양한 재료를 쓰기에 좋다고 느꼈어요.
크기도 귀한 정방형이 있어서 선택의 폭도 넓고요, 라운드의 독특한 원형도
있기 때문에 도전해 볼만한 종이라고 생각합니다.
후기가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해당 콘텐츠는 화방넷에서 제품을 지원받아 작성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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