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상 채미먹 안채 고체물감 20색/봉채물감 12색 - 화방넷 커뮤니티

길상 채미먹 안채 고체물감 20색/봉채물감 12색

sorani_한소라 2024. 7. 19.

제 생애 처음으로 동양화 물감을 써보았어요

초딩때 먹을 갈아본게 전부인 무지렁이라지요๑>ᴗ<๑

봉채, 채미먹 안채, 두방지.. 후훗 낯설기만한 재료라

'할 수 있다!!!!!!' 노랠 부르며 그렸답니다.

아이고 부끄러버라

재료에 대해 좀 더 탐구하고 친해지고 싶다는 의욕이 뿜뿜 솟아나요.

나도 동양화 잘 그리고 싶다ෆ˙ᵕ˙ෆ

이번에 제가 사용한 제품은요~

📍길상 채미먹 안채 고체물감 20색

먹물과 먹으로 유명한 고매원의 고급 유연 묵인 '홍화먹'과

길상의 고급 안료가 합쳐져 만들어졌다고 해요.

동양화 물감인데 가루(분채)형태가 아니라 고체?

고체 수채물감과 생김이 흡사한데요.

사용해보니 발림성도 일반 물감과 다르지 않아요.

동양화 물감이라면 뭐가 다른가? 생각했었는데 사용감이 아주 편리해서 좋았어요.

📍길상 봉채물감 12색

봉채는 고품질의 안료와 접착제 성분인 아교를 섞어 막대 모양으로

제작된 고체물감입니다.

팔레트에 적당량의 물을 떨어트린 후 먹을 갈듯이 봉채를 갈아서 사용하시면 된답니다.

저는 채미먹 안채 고체물감에 노란색이 없어서 봉채물감의 노란색을

사용했는데요 색감이 아주 맑고 칠하고 난 뒤 입체감이 느껴지는 색감이랄까요? 눈에 확 띄는 노랑이더라구요.

봉채는 먹처럼 갈아 쓰니 재밌기도 하구요.

신기한 재료라 좀 더 탐구를 해보고 싶어요.

📍길상 두방지(시끼시)

화지가 단단한 판에 붙여져 있어 별도로 화지를 판에 붙이지 않고

바로 사용하실 수 있어요.

두방지는 고급 화선지를 여러번 배접하여 제작된 종이입니다.

저도 이번에 처음 사용해 보았는데요. 어릴때 붓글씨 쓸때 이후로는

처음이라 적응하는데에 시간이 조금 거릴것 같지만.

종이에 물감이 퍼지는 느낌이 아주 매력적이네요.

제가 사용하는 수채화 전용지의 느낌과는 사뭇 달라요.

좀 더 폭신하고 잘 스며드는 느낌입니다.

단단하고 테두리는 금박으로 감싸져 있어서 따로 표구 과정 없이

작품을 보관하기에도 좋을 것 같아요.

📍원형 도자기 파레트

앙중맞은 사이즈에 봉채물감을 갈아 쓰기에도 좋고

저는 층층으로 쌓아 올려 보관하기에도 용이합니다.

도자기라 염색의 걱정이 없다는게 큰 장점이지요

*해당 콘텐츠는 화방넷에서 제품을 지원/협찬 받아 작성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