까렌다쉬 뮤지엄 아쿠아렐 수채화색연필로 음식 그리기
까렌다쉬 수채화 색연필+까렌다쉬 드로잉패드
지금은 없어졌지만...망원동에 있던 베를린 키친에서 먹었던 음식.
수채화 색연필은 거의 써본덕이 없어서 어떻게 사용을 해야하나 고민이 많았다. 색연필을 묘사하고 그 위에 물을 칠할 것인가, 밑색을 한번 깔고 묘사를 올릴 것인가... 🤔 연어 두 덩어리를 각각 다른 방법으로 해봤는데 밑색을 칠한 다음에 그 위에 다시 색연필로 색을 얹고 물을 칠하는 방법이 가장 편했다.
예전에 사용했던 수채화 색연필은 물을 칠하면 덩어리같은게 남았었는데 까렌다쉬 색연필은 남는 알갱이가 거의 없었다. 물의 양을 충분히 발라준다면 깔끔한 수채화 완성이 가능하다.
명도가 높은 색의 경우는 물을 칠하면 화이트가 섞인 뿌연 색으로 발색이 된다. 수채화 색연필이 익숙하지 않았던 나에겐 약간 당황스러운 포인트였다. 수채화같이 맑게 나오는 것을 상상했었기 때문에... 고명도 컬러는 불투명 수채화를 예상하며 사용하는게 좋을 것 같다.
그리고 붉은 계열의 색은 색연필 제형으로 칠했을 때와 물을 묻혀서 칠했을 때 약간 다르게 색이 칠해지는 경향이 있었다. 발색표를 미리 만들어보고 사용하기를 추천!
어반스케치를 할 때 어떻게 응용할 수 있을까 고민했는데 노란색같이 쉽게 더러워지기 쉬운 색은 수채색연필을 대신 사용해도 괜찮을 것 같다. 특히나 나같이 파레트를 더럽게....😂쓰는 사람들은 맑게 표현하고 싶은 색은 수채색연필을 따로 갖고 다니는 것도 괜찮을지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