까렌다쉬 수채색연필로 수선화 그리기
까렌다쉬 화방제품은 1931년 세계 최초의 수채색연필인
Prismalo를 개발하면서 시작되었다고 하는데
그만큼 오랜 경험과 노하우로 만들어진 제품을
화방넷 페인터즈로 사용해 볼 수 있게 되었네요.
'건강에 해로운 것은 만들지 않는다'는 신념으로
모든 화방제품을 천연재료를 사용해 안전하게 제조한다는 점이
무엇보다 마음에 들었어요.
보통 다른 색연필도 눈에 보이는 색과 발색해 보았을 때 색차이가 느껴져서
색연필은 사용하기에 앞서 항상 발색표를 먼저 만들게 됩니다.
까렌다쉬 드로잉 & 수채패드 220g A3 종이를 잘라서 사용했는데
적당한 요철이 있어 색연필을 칠하면 색이 얹어지지 않는 공간들이 보이긴 하는데
물을 묻히니 수채느낌으로 잘 풀어 집니다.
수채 색연필인데도 연필심이 단단하고 가루날림도 적어서
종이에 색을 채우며 날리는 가루에 종이가 더러워지지 않을까하는
염려를 줄일 수 있어 좋더군요.
물을 올리지 않은 색연필 자체의 색감도 좋았지만
물을 묻혔을 때 색들이 선명하고 화사하게 피어나는 느낌에
그래, 이게 수채색연필 맛이지..하며 그렸습니다.
물기가 마르고 나서 다시 색연필로 드로잉해주며
완성도를 높일 수 있어서 어느 정도까지 진행해 가느냐에 따라
물로 풀어주고 묘사하는 과정을 반복해도 좋을 것 같아요.
특히 마른 뒤 색연필로 묘사할 때
선적인 묘사도 세밀히 할 수 있어서
원하는 스타일로 진행하면 될 듯 합니다.
색연필 케이스도 각각의 낱자루들이 엉키거나 섞이지 않게
스펀지 형태로 색연필들을 잡아주어
들고 다닐 때 달그락 소리도 나지 않고
색연필끼리 부딪혀 심이 부러지거나 할 걱정이 없어
무엇보다 마음에 들었습니다.
평소 물조절을 하며 진행해야하는 수채화가 어렵게 느껴져 망설여 지는 분이 계시다면
수채색연필로 드로잉과 채색을 부담없이 시작해 보셔도 좋을거라 생각합니다.
색연필 : 까렌다쉬 뮤지엄 아쿠아렐 40색
종이 : 까렌다쉬 드로잉 & 수채패드 220g A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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