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기고 칠하느라 고생하지 말고, 가성비 내리는 마스킹액 - 화방넷 커뮤니티

남기고 칠하느라 고생하지 말고, 가성비 내리는 마스킹액

찌읏 2024. 6. 29.


더 자세한 리뷰는 유튜브 채널 hey찌읏jjiet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여러분!

이번에 소개드릴 제품은 마스킹액과 마스킹 잉크 클리너입니다! 

저처럼 수채화를 많이 쓰시는 분들이라면 항상 고민이고, 많이 필요하실 제품을 소개해드리고 싶었어요.

수채화는 특성상 닦아내기가 어렵다는 점, 한 번 칠하면 돌이킬 수 없다는 점에서 어려움을 많이 겪으시는데요. 마스킹액은 "돌이킬 수 없다는 점"을 "아예 안 칠해지게끔 막아서" 해결해드릴 수 있는 제품입니다. 

마스킹액,마스킹잉크클리너,마스킹지우개,러버클리너

여러분들은 마스킹액에 대해서 알고 계신가요?

마스킹액은 액체상태인 용액을 종이 위에 바르면 플러버처럼 굳어서 단단하게 접착돼요. 그래서 다른 어떤 것들도 발리지 않게 종이를 보호? 막아주는데요.

복잡한 그림을 그릴때 특정 부위를 남기며 그리고 싶다거나, 형태가 망가지지 않았으면 하는 특정 부위에 이것을 잘 활용하면 그림을 훨씬 편하게 그릴 수 있어요.

외부의 상황으로부터 종이 아래의 상황을 확실하게 지켜준다고 이해하시면 쉬워요.

저는 유튜브 초기 시절 마스킹액에 대해서 대충만 알고 구매해서 썼다가 별로인 제품을 사용하고 크게 데여서 다신 사용하지 않고 있었어요.

오랜만에 마스킹액을 다시 도전할 때 화방넷의 리뷰를 꼼꼼히 읽어보며 리뷰가 가장 많고 좋은 것을 택해 쓰면 이전의 과오에서 벗어날 수 있지 않을까 해서 제품들을 택했는데요.

몽마르아트

이 제품은 몽마르아트의 마스킹액 세트 80ml+25ml 입니다.

마스킹액을 검색했을 때 가장 많은 사람의 선택을 받은 제품이었어요.

예전에 제가 마스킹액을 써봤을 때 느낀 점은 뚜껑을 열자마자부터 엄청 독한 냄새가 났고, 처음 사용하는 제품임에도 불구하고 입구 부분이 지저분하게 제품이 굳어 있었어요. 여기서부터 심상치 않음을 느꼈어야 했는데 말이죠. 바를 때부터 살짝 점성이 있었고, 색이 같은 하늘색이었는데 마르고나면 거의 투명해 졌어요. 너무 얇게 종이에 붙어 아무리 긁어도 떨어지지도 않아서 결국 그대로 남겨두고 그림을 완성했었는데요.


이 제품은 짜서 써도 어떤 향도 나지 않았으며 꽤 묽은 편이라 바로 굳지 않아 짜두고 천천히 찍어 바를 수 있었어요. 냄새도 나지 않고 시간을 충분히 벌어주니 조급한 마음 없이 모양을 잡을 수 있었는데요.

묽어서 붓으로 모양을 만들어 굳이기 쉽고, 두툼하게 바르지 않아도 끈끈이처럼 잘 붙어서 이전 제품에 비하면 천상의 사용감이었어요. 이 액이 이렇게 누구나 쉽게 쓸 수 있는 거 였어요.

아주 조금 짜서 이 부분들을 다 발랐는데 두 통이나 있으니 정말 좋은 구성인 것 같아요.




덕분에 채색할 때도 밑의 상황이나 이후에 안 떼어질 상황을 생각하지 않고 마음 편하게 채색을 할 수 있었습니다.

다만 매우 용액이 묽은 편이라 세필붓으로 찍어 발라야 원하는 부부만 가릴 수 있어요.

저는 이번에 이 액의 점도를 전혀 몰라서 조금 실패했지만 다음 번엔 훨씬 쉽게 다룰 수 있을 거 같아요.





마스킹 지우개로 지우면 밑의 종이가 상하거나 뜯기는 일도 없이 깔끔하 게 떼어줍니다.

보시는 것처럼 정말 어떤 것도 침투하지 못하게 깨끗하게 잘 막았죠?

완전히 하얗게 종이 상태를 보존시켜준 것이 정말 만족스러웠어요.

마스킹잉크클리너,홀베인

그리고 마스킹액에는 마스킹 지우개만큼이나, 아니 그보다 더 중요한 제품이 필요합니다.

지금 보시는 마스킹 잉크 클리너인데요. 예전에 마스킹액이 붓 사이사이에 다 껴서 굳어버는 바람에 그리다 붓을 버렸던 적이 있어요. 소중한 붓을 일회용으로만 쓸 수 없으니 마스킹 잉크 클리너도 같이 택했어요.

마스킹 잉크 클리너의 사용법은 아주 간단합니다. 

액이 들은 병을 열고 같이 들어있는 거치대의 좁은 부분을 아래로 해서 끼웁니다.

그리고 거기에 붓을 꽂아 붙어있는 마스킹액 잔여물이 떨어질 때까지 잠시 담궈두면 됩니다.

향은 유화 세척액같은 냄새가 나는 거 보니 기름?인거 같아요? 쏟아지면 곤란할테니 조심하세요!

시간이 흐른 후 액이 다 떨어져 나온 거 보이시죠?

깨끗하게  제거된 붓과 거치대는 꺼내서 마른 천이나 휴지로 살짝 닦아주시면 돼요. 

 

이렇게 마스킹액과 마스킹 잉크를 써서 그림을 그려봤는데요.

어떤가요? 확실히 수월하게 그림을 그릴 수 있는 거 같죠?

수많은 제품 중 화방넷에서 리뷰가 제일 많은 것들로 골라 사용해 봤는데, 역시 사람들이 많이 쓰고 리뷰를 남겨주는 것들은 이유가 다 있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예전에 했던 안 좋은 기억을 말끔하게 지워주는 좋은 사용감이었어요.

애써 남기며 칠하느라, 모양만드느라 고생이 많으셨던 분들. 도구의 도움을 받으면 이렇게 쉬우니 추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