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웬트 크로마 플로우 72색 리뷰
더웬트에서 보내주신 재료들입니다.
크로마플로우 색연필의 발색표를 만들어 봤습니다 은은한 색감이 정말 예쁘더라구요.
이번에는 더웬트 크로마플로우 72색 유성색연필을 사용해서 다양한 그림을 그려봤습니다.
첫번째는 라디오헤드의 톰 요크를 드로잉으로 그려봤는데요.
저는 드로잉을 하다보면 선의 풍부한 표현을 위해 강약을 많이 주는 편인데
그러다보면 종종 색연필의 심이 너무 쉽게 부러져 버려서
중간에 그림을 망치는 경우가 있습니다.
크로마플로우 색연필은 다른 색연필에 비해 강도가 있어서 심이 잘 안 부러지더라고요.
색감도 맑은편이라 색이 섞여도 탁한 느낌 없이 발색이 잘 살아있어서
드로잉에 활용하기 너무 좋았습니다.
두번째는 호야킨 소로야의 Fisherwomen with her son(1908)을 그려봤습니다.
함께 보내주신 세르지오 색연필 전용지에 푸른 느낌의 색상들을 골라 차곡차곡 쌓아줬습니다.
보통 색연필로 색을 밀도감 있게 쌓아주다보면 압력이 가해져서 쉽게 부러지거나
가루날림이 많이 생기곤 하는데요.
크로마 플로우는 확실히 색연필의 강도가 강해서 부러짐이 적었습니다.
단순히 기본 색연필로만 색을 쌓는 것이 아니라 보조재료인 블렌더 연필과
바니셔 연필을 함께 사용했습니다.
블렌더 연필을 사용해서 채색한 부분을 풀어주면 색의 탁해짐 없이 부드럽게 풀리더라고요.
바니셔 연필은 그림을 다 그린 후 색상의 표면을 정리해주는 용도로 사용했습니다.
표면이 정리되면서 은은한 광이나는 것이 특징이었습니다.
매끄러운 표현을 원하시는 분들은 위의 보조재료도 함께 사용해 보시면 좋을듯 합니다: )
색연필로 채색 후 전동지우개를 사용해 제 싸인 모양으로 지워봤는데요.
유성 색연필임에도 불구하고 겉도는 느낌 없이 잘 지워지더라고요.
호야킨 소로야의 그림을 그릴 때
색연필로 톤을 쌓은 후 중간중간 밝음 표현을 위해
더웬트 USB 충전식 지우개를 사용해서 지워줬습니다.
최고의 장점은 역시 충전식이라는 것...!
색연필 뿐만 아니라 소묘를 하시는 분들께도 추천드리는 제품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