띤또레또가 브러쉬 브랜드라고?
화방넷 구경을 하다 특이한 이름의 브랜드가 눈에 띄어서 구매해본 붓들을 리뷰해 봅니다 🖌️ 띤또레또는 이탈리아를 대표하는 최고급 브러쉬 브랜드래요. 디자인이 다양해서 쇼핑하는 재미가 있더라고요. 그중 종류별로 3가지를 구매해 사용해 봤습니다
띤또레또 이지 페인팅 160 Short, Round 3/0-10호 8호
ㄴ 브라운 컬러의 붓모에, 양 끝이 블랙 테두리로 디자인된 붓이에요. 붓끝이 아주 뾰족해서 눕히거나 세워가며 머리카락 묘사할 때 용이해요. 저는 인물화 그릴 때 눈썹털을 심어주는 걸 좋아하는데 질감이 부드러워서 더 기분이 좋았던… 세가지 붓 중 가장 많이 찾게 되더라구요
띤또레또 펄 206 Short, Round 3/0-16호 [옵션선택] 4호
ㄴ 초록색 디자인이 예뻐서 한번 담아봤습니다 위의 이지페인팅 붓보다는 조금 더 탱탱한 느낌이에요. 붓모가 흰색이라 착색이 된답니다. 연보라색 붓모… 오히려 좋아~ 이지페인팅보다 작은 호수로 샀지만 붓끝이 엄청 날렵하진 않아서 디테일 작업에는 비추천!
띤또레또 카잔 스쿼럴 107 Short, Round 0-20호 <12호>
ㄴ 이 친구는 밑색 깔 때 사용해보려고 12호를 구마했어요. 뭔가 딱 봤을 때 날 믿어 하는 듬직함이 있음 ㅋㅋ 물을 머금었을 때 엄청 몰랑몰랑한 질감이에요 슥슥 바를 때 부들부들해서 좋았어요 밑색용으로 고르길 잘한 듯 근데 이 친구도 붓 끝이 꽤나 날렵해서 좀 더 작은 호수들로 디테일 작업하기 좋을 것 같네요!
리뷰를 하다보니 디테일 작업에 기준을 두고 하게 됐는데, 아무래도 밀도 쌓을 때 중요하고 재미있는 부분이 디테일 작업이라 저도 모르게 중점을 둔 것 같아요 아무튼 자주 쓰는 물감컬러에 이어 처음 사용해보는 붓들 리뷰도 마쳐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