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프랑 바니쉬로 유화 그림을 반짝반짝 보존하자
연띠부입니다😊
제가 유화를 한 지, 어느새 5개월차가 되었습니다!
올 초에 그렸던 제 반려묘 그림을 잘 보존하기
위해 바니쉬를 알아보았는데요.
지인 추천으로 알게된
르프랑 엑스트라 파인 픽쳐 바니쉬 사용후기를
작성해보고자 합니다. 짧게 줄여서 르프랑 바니쉬라고 할게욤
르프랑은 무려 1720년에 프랑스 파리에서 탄생했어요.
당시 설립자 샤를 르프랑(Charles LeFranc)은
프랑스 궁정 화가들과 함께하며
왕실에 물감을 납품하던 장인이었다고 하는데요!
그 후로도 르프랑은 예술의 중심지였던
파리에서 18~19세기 유럽 화가들에게 꾸준히 사랑받아왔고,
1892년에는 또 다른 미술재료 브랜드인
부르주아(Bourgeois)와 합병되며
지금의 ‘LeFranc & Bourgeois’가 되었답니다!
회사 스토리도 알면 은근 재밌어용! 😁
르프랑부루주아아~~~
바니쉬는 왜 바를까요
쉽게 생각하면 매니큐어 탑코트라 생각하면 됩니다.
알록달록한 네일을 보호하기 위해 탑코트를 바르잖아요?
그림도 같습니다.
1. 보호목적과 2. 채도를 높이기 위함인데요!
산화로 물감이 마를때 채도가 떨어져요.
그 과정에서 울퉁불퉁한 캔버스때문에 빛반사도 줄어서
그림의 채도도 함께 떨어지지요. 생동감이 뚝 떨어진다는 사실!
자 이제 발라보겠습니다..
그림 속 고양이를 살려보겠습니다.
바르는 건 어렵지 않은데 먼지 없이 깔끔하게 바르는게
포인트입니다!
네일 받고 난 뒤, 손톱에 먼지 묻어있으면 안되는 거처럼요?
그런데...
항공샷으로 영상 찍었더니, 조명이 바로 위에 있었거든오?
바니쉬가 너무 반사되가지구ㅋㅋㅋㅋㅋㅋㅋ
영상 실패했지 뭡니까..
ㅋㅋㅋㅋ그만큼 빛반사가 잘된다는 이야기겠지요?
어때요 위에 그림보다 살아난거 같지 않습니까...!
내 반려묘..💕
옆에서 봐니 반짝반짝함이 보여용!!
바니쉬는 그림 보호를 위해,
색감을 살리기 위해 아주 좋은 재료입니다.
그림 완성용으로 바니쉬까지 바르게 되면..!!!
그 그림을 그제서야 완전히 애정할 수 있는거죠ㅠㅠ 뿌엥
특히 이 제품은 글로스(Gloss)와 매트(Matt) 옵션이 있으니
원하는 질감을 연출할 수 있답니다.
(다음엔 제가 매트 옵션을 가져와볼게요!)
유화하시는 분들이라면 르프랑 바니쉬 한번 시도해보셔요!
단점 하나가 있다면 메니큐어냄새 납니다..🤣
오늘도 제 글을 봐주셔서 감사합니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