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교 소프트 오일 파스텔 120색
이번 재료는 문교 아티스트 소프트 오일 파스텔 120색입니다.
문교는 핸드메이드 소프트 파스텔로 처음 알게 되었어요. 재료를 사용하기 전에
꼭 브랜드 홈페이지를 방문하는데, 정말 정리도 잘 되어있고 제품군도 다양해서 놀라웠습니다.
해외 파스텔 아티스트들의 영상에서도 문교의 소프트 파스텔과 오일 파스텔은 꼭 등장하더라고요.
선명한 발색과 풍부한 색감, 뛰어난 내광성의 오일 파스텔로 부드러운 발림성도 갖추고 있어
많은 아티스트들에게 사랑을 받는 것 같습니다.
질감이 잘 보이도록 전체 이미지를 올렸습니다.
아름다운 중간톤을 만들고 싶어서 보이는 색상을 바로 칠하지 않고, 두 가지 이상의 색을 섞어
밑색을 올렸어요. 채도는 낮추고 색은 풍부해 보이도록 표현하고 싶었습니다.
목상자도 궁금했지만 지함으로 120색을 선택했습니다.
사실 120 색상이면 섞지 않아도 정말 풍부하고 아름다운 색들을 만나실 수 있답니다.
파스텔과 그레이 컬러들도 다양해서 만족스러웠어요.
총 2단 구성으로 정사각의 단단한 박스에 담겨있습니다. 1단을 들어올릴 때 귀여운
핑크 리본 손잡이 달려있어 좋았어요. 겉면 박스 질감도 오일 파스텔이나 기타 다른 오염에
취약하지 않을 느낌이라 안심이었습니다.
연한 색상의 톤지에 연필과 유성 색연필을 이용해 큰 흐름의 스케치를 합니다.
먼저 수정이 가능한 연필로 그리고, 오일 파스텔을 올리면 선이 보이지 않을 것 같아서
유성 색연필을 마지막에 덧 그리는 방식으로 진행했습니다.
(색연필 색상은 베이지나 브라운 계열 다 괜찮아요)
주제부가 되는 얼굴의 전체적인 묘사와 분위기를 잡고
유성 색연필로 잡아둔 형태를 잘 기억하면서 어두운 배경을 부분적으로 채워갔습니다.
밑색으로 많이 사용했던 301, 브라운 계열의 309, 236, 235 차분한 313, 316, 254
이번 그림에서 감탄했던 271, 307 컬러까지 원하는 중간톤을 만들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상자를 열면 120색 발색표 만드는 종이가 함께 들어있는데 크게 보려고 따로 만들었어요.
발색표를 앞에 두고 어떤 색을 섞을까 고민하면서 즐겁게 그렸답니다.
120색을 42+42+36 으로 나눠서 만들었고 추가로 색상을 섞어서 실험하기도 했어요.
문교는 아주 단단하고 무른 질감 사이의 중간 느낌이었는데, 둥근 스틱도 좋지만 이 색상 그대로
약간 단단하면서 각진 형태로 나오면 더 좋을 것 같아요. (밑색을 깔 때 편하고 마지막 묘사에도)
작은 카드 종이를 옆에 부착해서 색상을 확인하며 작업하시면 좋을 것 같아요.
전 색상이 많아서 어느 색을 썼는지 조금 헷갈리더라고요.
유리나 목재 트레이에 사용할 색상을 담아서 사용하시면 효율적으로 작업하실 수 있답니다.
120색의 풍부한 컬러로 차분한 중간톤을 만들어 완성했습니다.
초록한 분위기가 예뻐서 마음에 들었고 작은 나이프와 면봉, 찰필 등을 함께 사용하면 더 좋겠죠.
주로 과슈 작업을 하는 저에게 오일 파스텔 그림은 큰 도전이었는데 완성해서 정말 뿌듯했습니다!
오일 파스텔을 처음 사용하는 분들도 만족하실 것 같은 문교의 오일 파스텔,
후기가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해당 콘텐츠는 화방넷에서 제품을 지원받아 작성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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