색을 남기는 선택! 까렌다쉬 루미넌스 6901 색연필 - 화방넷 커뮤니티

색을 남기는 선택! 까렌다쉬 루미넌스 6901 색연필

sorani_한소라 2026. 3. 20.

까렌다쉬 루미넌스 6901 40색 색연필

까렌다쉬 루미넌스 6901 40색 색연필은

전문가용 색연필을 찾는 사람이라면 한 번쯤 고민하게 되는 제품이죠?

특히 보태니컬 아트처럼 작품 완성 후 색의 지속성과 레이어 표현이 중요한 작업에서는

자주 언급되는 색연필이기도 합니다.

스위스 브랜드 Caran d'Ache에서 나온 루미넌스 라인은

작품용을 전제로 만들어진 색연필입니다.

단순히 발색이 좋은 도구가 아니라, 완성된 작업이 시간이 지나도 유지되는 것에 초점이 맞춰져 있어요.

완성한 작품이 오래 유지되기를 바라는 작가님들에겐 아주 반가운 부분이에요.

루미넌스 6901의 가장 큰 특징은 아무래도 내광성이겠죠?

국제 기준 ASTM D-6901을 충족하며, 실내 기준으로 오랜 시간 색이 변하지 않는 것을 목표로 합니다.

색연필에서 흔히 고민하게 되는 ‘시간이 지나면 색이 바래는 문제’를 줄이기 위한 설계라고 할 수 있어요.

안료 농도도 높은 편이라 얇게 올려도 색이 흐릿하게 퍼지지 않고, 표면 위에 밀도 있게 남아요.

겹쳐 올릴수록 색이 탁해지기보다 좀 더 깊어지는 방향으로 쌓이는 점이 특징이에요.

심은 약 3.8mm의 왁스 베이스로, 부드럽게 올라가면서도 쉽게 무너지지 않아요.

(뭉개지는 느낌이 안든다고 해야할까요?)

레이어를 여러 번 올리는 작업에서도 안정감이 유지되는 편입니다.

직접 사용하면서 가장 크게 느껴진 부분은 색이 쌓이는 방식이었어요.

여러 번 레이어를 올려도 색이 무너지지 않고 유지됩니다.

힘을 많이 주지 않아도 색이 충분히 올라와 이번에는 밀도를 꽉 채우지 않고

색연필 본연의 포슬포슬한 느낌을 살리면서 채색을 해보았어요.

안정적인 그립감으로 작업시 손목의 피로가 덜해서 좋았답니다.

여기서 팁!

그런데 나는 좀 더 밀도 있는 작업을 하고 싶다?면

화이트 색연필을 활용해 보세요.

색을 올리고 그 위에 화이트 색연필을 지긋이 문지르듯이 사용해보세요.

단순한 하이라이트가 아니라 색을 정리하고 눌러주는 역할까지 하게 된답니다.

색연필이 종이에 촥 눌러붙는 느낌이랄까요? 하하

표면을 안정적으로 정돈할 수 있다!는 것.

이번에 사용한 루미넌스 6901 40색 구성은 화려함보다는 자연에 가까운 색들로 이루어져 있어요.

그린과 브라운 계열이 안정적으로 포함되어 있어 보태니컬 작업에서 활용도가 높아요.

이런분께 추천해요!

보태니컬 아트를 작업하는 경우

색연필을 작품용으로 사용하는 경우

루미넌스 6901과 다른 색연필 사이에서 고민 중인 경우

여러 색연필을 사용해봤지만, 작업 결과의 안정감, 지속성에서는 확실히 차이를 느꼈답니다.

가격대가 조금 부담이 있는 편이지만, 결국 작업 때문에 찾게 되는 색연필이기도 하지요.

시간이 지나도 색이 유지된다는 점은 단순한 사용감을 넘어서 깊게 고민하게 되는 부분인것 같아요.

까렌다쉬 루미넌스 6901 40색은 작업을 어떤 방식으로 남길 것인지 고민하는 사람에게 좀 더 잘 맞는 선택이 아닐까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