쉴드 에픽 아크릴물감 50ml 12색 세트(A,B) - 화방넷 커뮤니티

쉴드 에픽 아크릴물감 50ml 12색 세트(A,B)

아르스트리 2025. 8. 7.

이번에 소개할 재료는 바로 쉴드 에픽 아크릴물감 입니다.

쉴드라는 브랜드는 페인터즈 활동을 통해 처음 만났어요. 워낙 아크릴물감으로

유명한 곳이라 기대가 되었습니다. 쉴드는 1978년 설립한 물감 전문 제조 기업으로

국내외 10개국에 유화, 아크릴, 수채, 포스터, 패브릭 등 다양한 미술 재료를 공급하고 있습니다.

제가 쉴드에게 받은 첫인상은 정말 '친절하다' 라는 느낌이었습니다. 화방넷 아크릴물감 상세

페이지만 봐도 제품군의 설명과 제품의 특징을 정말 이해하기 쉽도록 설명하고 있어요.

저도 캔버스에 아크릴물감을 처음 사용하기 때문에 두려움도 있었는데, 친절한 설명 덕분에

용기를 낼 수 있었습니다! 감사해요, 쉴드😊

쉴드 에라 캔버스 보드에 완성한 모습입니다.

완성한 후 가까이서 보면 유광으로 반짝거리는 표면!

쉴드 에픽 아크릴물감 50ml 12색 세트 (A,B)와 200ml 낱색, 젯소/ 모델링 페이스트/ 겔 미디엄

에픽은 황변성, 접착력, 발색 등에 더욱 집중한 전문가용 물감으로 꾸덕한 질감이 특징이에요.

고순도 아크릴 에멀전 베이스로 제작하여 불필요한 성분을 최소화했고, UV 특허 기술로 작품의

변색 및 변형에 매우 강한 아크릴 물감이라고 합니다.

50ml 의 모습이고요, 넉넉하고 깔끔한 튜브 형태입니다. 쫀쫀한데 발림은 굉장히 부드러워요.

너무 묽거나 무겁지도 않은 질감이라서 신기했습니다. A,B 세트와 200ml 색상들도 꼭 필요한 컬러들로

구성되어 있어서 사용하기 좋았고, 섞어도 탁해지지 않고 선명한 느낌이었습니다.

쉴드 에픽 아크릴물감 발색표 입니다.

쉴드 보조제 라인에서 젯소, 모델링 페이스트, 겔 미디엄의 모습이에요.

젯소는 건조 후 아크릴, 유화 물감을 사용하여 작업 시 물감의 발색력, 접착력, 내수성을 극대화할 수 있어요.

모델링 페이스트는 내구성이 강한 접착제와 대리석 분말로 고점도, 불투명 성질의 아크릴 퍼티인데

나이프 및 헤라로 형태를 자유롭게 형상화 할 수 있다고 합니다.

겔 미디움은 아크릴물감의 투명성과 광택을 증가시키고 분말 안료, 모래, 톱밥 등의 재료를 사용할 때

접착제(바인더)로 사용할 수 있어요. 저는 이 중에서 젯소를 처음 사용해 봤는데 엄청 부드럽고

캔버스에도 발림이 좋아서 다음에 작업할 때 도전해야지 생각했답니다.

쉴드 에라 캔버스 보드의 모습입니다. 얇은 보드에 캔버스 천을 붙여서 제작한 것으로

부피에 부담이 적고 보관이 용이하여 부담없이 작업하기 좋은 형태인 거 같아요.

ERA 에라 캔버스는 높은 품질의 스웨덴산 소나무와 인도산 순면 100%에 특별한 레시피의

젯소를 3회 도포해 생산하여 아크릴 및 유화를 바로 사용할 수 있는 캔버스입니다.

저는 에라 캔버스 질감이 좋더라고요. 젯소 칠을 하니까 더 부드러운 느낌이었는데

완성본은 젯소칠을 하지 않은 캔버스 보드에 그렸어요! 캔버스에 그린 건 처음이었는데,

생각보다 부드럽고 물감도 잘 먹어서 젯소칠이 서툴러도 바로 사용할 수 있겠더라고요.

캔버스는 P, S, A, F형 / 캔버스 보드는 CBF1 ~5 등 다양한 크기를 선택하실 수 있답니다.

간단하게 스케치를 하고 그림에 사용할 색상들을 선택했습니다. 발색표를 만들면서 어떤 색상이

잘 어울릴지 상상하면서 골라보면 좋을 거 같아요. 특히 200ml 낱색의 653 블루 그레이,

650 미들 바이올렛, 619 미디엄 마젠타, 639 올리브 그린이 마음에 들었고 무너지지 않는 점성에

부드러운 질감이라 걱정없이 작업할 수 있었어요!


레이어를 나누어 작업했는데, 물의 양이 가장 중요했어요. 

1 Layer

639 올리브 그린 : 물을 많이 해서 묽게 밑색을 칠하기. (평붓이면 좋아요)

손으로 만졌을 때 축축하지 않을 정도로 말린 후 천천히 쌓기.

2 Layer

639 올리브 그린 + 619 미디엄 마젠타 : 중간톤과 어두운 부분에 전체적으로 칠하면서 경계를 없애 주세요.

3 Layer

610 퍼머넌트 오렌지 로 중간톤에 생기를 주면서 615 나프톨 레드 라이트로 중심을 잡고

628 로우 엄버를 사용해 어두운 부분을 칠해 줍니다.

이런 식으로 천천히 레이어를 쌓아서 진행했고요, 색상이 어느정도 올라간 후에는 

화이트를 사용해 더 꾸덕한 질감을 만들었어요. 

색이 섞여야 하는 부분과 묶어서 표현하는 부분을 생각하면서 완성했습니다!

주로 과슈를 사용해서 아크릴물감의 질감은 낯설었는데,

친절한 설명과 발림성 좋은 물감으로 제 나름의 도전을 할 수 있었던 거 같아요.

항상 무광으로 마무리 되는 과슈를 사용하다가 아크릴의 광택에 신기했고

적응하니까 아크릴물감의 매력을 느낄 수 있었어요! 선명하고 색상도 예쁘고

캐릭터 그림에도 잘 어울릴 것 같아요. 저처럼 아크릴물감 입문자분들이나

이미 익숙하신 분들도 쉴드 에픽 아크릴물감과 캔버스/ 캔버스보드 라면

즐겁게 사용하시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해당 콘텐츠는 화방넷에서 제품을 지원받아 작성되었습니다.

인스타그램 : @arstree_illust

https://www.instagram.com/arstree_illus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