쉴드 에픽 아크릴물감 리뉴얼 버젼
쉴드 에픽 아크릴이 한층 더 탄탄해진 사용감으로 리뉴얼되었어요.
가성비가 좋아서 많은 분들이 즐겨 사용하시는데요.
어떤 부분이 업그레이드 되었는지 살펴볼게요~
같이 사용한 제품들도 소개해 드릴게요.
한 번의 터치로도 또렷한 발색과 은폐력
옐로우나 레드처럼 투명도가 높은 색을 칠할 때, 바탕이 비쳐서 여러 번 덧칠하느라 손이 많이 가셨던 적 있으실 거예요.
리뉴얼된 에픽은 초미립자 고농축 안료를 가득 담아 1~2번의 터치만으로도 깊고 맑은 색을 바탕 위에 표현할 수 있어요.
여러 색을 섞어 조색해도 색이 쉽게 칙칙해지지 않아, 원하는 톤을 섬세하게 만들기 참 편안해요.
100% 고순도 바인더가 주는 편안한 밀착감
물감의 뼈대가 되는 에멀젼의 순도를 높여 안료와의 결합력을 탄탄하게 잡았어요.
물을 살짝 섞어도 겉돌지 않고 부드럽게 풀리며, 캔버스나 지류 어디에든 착 감기듯 밀착돼요.
건조된 후에도 색상마다 제각각이던 광택이 은은하고 차분한 반유광으로 정돈되어 전체적인 완성도가 깔끔해졌어요.
작품을 오래도록 지켜주는 UV 차단 기술
정성껏 완성한 그림이 시간이 지나 빛에 바래거나 누렇게 변하면 마음이 참 아프죠.
쉴드만의 자외선 차단 및 반사 포뮬러 덕분에 직사광선이나 실내조명 아래에서도 처음 칠했던 맑은 색감 그대로 보존할 수 있어요.
전시나 판매를 위한 포트폴리오 작업에도 든든하게 쓰실 수 있어요.
묵직하면서도 부드럽게 감기는 텍스처
너무 뻑뻑하지도, 마냥 묽지도 않은 '소프트 헤비바디' 질감이에요.
붓이나 나이프 자국(마티에르)의 입체감은 그대로 살아있으면서, 캔버스 위에서 미끄러지듯 부드럽게 펴 발려요.
원액 그대로 작업해도 손목에 무리가 가지 않아 장시간 몰입하기 좋았어요.
두텁게 올려도 걱정 없는 크랙 방지
물감을 도톰하게 쌓아 올리는 임파스토 기법을 쓸 때 가장 신경 쓰이는 부분이 마르면서 생기는 미세한 갈라짐인데요.
도막 자체의 유연성과 탄성을 높여, 두껍게 얹거나 캔버스 천이 수축·팽창해도 갈라짐 없이 매끄럽게 밀착돼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