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테들러 마스 100 연필_드로잉 하기 좋은 연필
그림의 본 작업에 들어가기 전인 구상 단계에서
크로키북에 구도를 잡아보며 에스키스를 한 후 작업에 들어가가는 편이에요.
이렇게 한번 구도를 잡아보면 본 작업에서의 시행착오를 줄여나갈 수 있고
더 좋은 생각이 떠오르기도 해요.
색은 넣지 않고 연필로만 러프하게 잡아보는 편인데
더 다양한 진하기와 질감을 표현해 보기 위해
스테들러 연필을 사용해 보았습니다.
영롱하고 파란 바디가 아주 맘에 쏘옥 듭니다:)
▫️스테들러 마스 100 연필 B, 2B
6H ~ 12B까지 다양한 심 등급이 있어 흑색의 연필로도 다양한 톤과 덩어리감을 표현할 수 있어요.
저는 주로 에스키스나 드로잉에 사용하기 때문에 너무 진하지도 연하지도 않은 B, 2B를 선택해 보았습니다.
H가 들어간 심은 저에게는 조금 딱딱하고 날카롭게 느껴져서 B가 들어간 연필을 더 선호해요.
종이에 사용해 보니 스테들러 특유의 부드러우면서도 단단한 질감이 정말 매력적으로 느껴졌습니다.
고급스러운 파란색 바디가 작업 책상 위에 포인트가 되어주어서 드로잉 작업이 더 즐거워질 것만 같아요:)
▫️블랙윙 쿰 연필깎이 샤프너 롱 포인트
연필은 커터 칼로 깎는 게 제맛이지만 그게 또 세상 귀찮을 때가 있습니다.
그럴 때 정말 유용하게 사용한 연필깎이예요. 이 연필깎이는 두 개의 홀을 가지고 있는데
1번 홀은 연필의 나무만 깎는 용도이고, 2번 홀은 연필의 심을 깎는 용도입니다.
그래서 심을 날카롭지 않게 길게 쓰고 싶을 때나 심만 살짝 다듬고 싶을 때 모두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어요.
색연필 작업을 할 때도 사용했는데 작업 시간도 단축되면서 뒤처리도 간편해서 편리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