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넬리에 소프트파스텔 36색 (우든케이스)
안녕하세요. 디셍입니다.
화방넷 페인터즈 활동의 첫 브랜드 협찬은
🔸시넬리에 소프트파스텔🔸을 받게되었어요.
기관지염으로 너무 고생을 한 4월이어서 가루날림이 심한
소프트파스텔을 사용할 엄두가 안 났었는데
다 나아가는 이제서야 그림을 다 그려보았습니다.
시넬리에의 역사는 1887년 프랑스 파리
루브르 박물관 근처 Sennelier Shop에서 시작되었습니다.
피카소, 고흐, 칸딘스키 등 당대 거장들과 교류하며 세계적인 명화 탄생에 이바지한 시넬리에는 130여 년간 다양한 재료를 선보이며 현대미술과 함께 호흡하고 사랑받아 온 프랑스 정통 최고급 종합화구 브랜드입니다.
제가 이번에 받은 시넬리에 소프트파스텔은
최고급 순수 안료와 소량의 투명 바인더만을 혼합하여 만든
순수한 수제 파스텔이에요.
수제 파스텔이어서 불규칙한 모양과 길이를 가지고 있으며
색상마다 종이에 닿았을 때 느껴지는 단단함이
다르게 느껴졌습니다.
▫️시넬리에 소프트파스텔 36색 (우든케이스)▫️
케이스 안에 함께 들어있던 전용 파스텔 카드에 색들을
전부 발색해 보았을 때 정말 색이 잘 먹고 안착이 잘 되어
선명한 발색이 너무 좋았습니다.
저는 파스텔 카드가 아닌 일반 종이 슈가릿에 그려보았는데
확실히 전용 파스텔 카드에 그리는 것이
이 재료의 장점과 매력을 더 잘 살려줄 수 있을 것 같아요.
발색되는 색의 선명함과 종이에 밀도 있게 촘촘히 안착되는
정도의 차이가 크게 느껴졌어요!
전용지에 그리지 못해 조금 아쉬웠지만
오랜만에 건식 재료에 대해 탐구할 수 있었고
계속 선명하고 딱 끊어지게 그리려 하는 저의 내려놓고 싶은
습관들을 자동으로 끊어낼 수 있는 배움의 시간이었습니다.🤣🤣🤣
전용 브러시나 색연필, 찰필 등을 사용하지 않고
오직 파스텔과 손가락으로만 그려보았어요.
(서명만 색연필로 했어요)
색연필을 꺼내 면과 면들의 경계를 선명히 하고
디테일하게 묘사 하고 싶은 욕구를 꾹꾹 참아보았습니다.
소프트파스텔 특유의 회화적이고 부드러운 표현과
묵직한 분위기를 담고 싶었어요:)
시넬리에 소프트파스텔은 어두운색 위에 밝은색을 올려도
기존 색이 벗겨지지 않으며 잘 발색되는 점이 좋았어요.
그리고 36색이다 보니 딱 원하는 색이 없을 때에는
종이에 2가지 이상 색을 칠해 문지르면 조색이 잘 되어서
원하는 색 표현도 가능했습니다.
그림을 다 그린 후에는 함께 보내주신 시넬리에 소프트파스텔
전용 픽사티브를 뿌려주어 그림을 고정시켜 주었습니다.
뿌리고 말리고를 4번 정도 반복해준 후 손으로 그림을
문질러보니 손가락에 가루가 아주 조금씩 묻어 나오지만
그림의 색이 번지거나 벗겨지는 현상 없이 잘 보존 되었어요.
가루가 많이 발생되며 날리기 때문에 환기가 잘 되는 곳에서
마스크를 꼬옥! 착용하고 그리시면 좋습니다.
파스텔 사용 후에는 되도록 아무것도 만지지 마시고
꼭 손을 깨끗이 닦으세요:)
저는 별로 만진 게 없는 것 같았는데
여기저기 흔적들이 발견되었습니다😅
그럼 이만 시넬리에의 좋은 재료를 경험해 볼 수 있었던
소프트파스텔 리뷰를 마치겠습니다❤️
▫️지원받은 제품▫️
👉🏼시넬리에 소프트파스텔 36색 (우든케이스)
👉🏼시넬리에 소프트파스텔 픽사티브 400ml